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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5.0
  • 조회 359
  • 작성일 2024-12-12
  • 작성자 이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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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도시와 건축에 관심이 많이 이 책을 읽고자 했다.

이 책은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 까지 세계사를 총 30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세계사는 도시 문명의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들이 어떤 요소와 발달 과정을 거쳐 지금 모습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세계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느꼈다.

동시대에 발달한 도시에서도 정치체계, 환경, 종교적인 이유로 다른 도시 필지들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에 시대가 지나가며 나타나는 변화가 현재의 도시 형태를 일구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예를들어 우리는 유럽과 동아시아의 도시구조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중앙집권화가 일찍이 이룩된 로마, 중국의 도시 초기형태와 봉건제가 오랫동안 유지된
일본과 유럽의 소규모 국가들의 도시구조가 오히려 더 유사하게 나타나며

주로 종교건축물과 시장이 도시내에서 어떠한 역할을 차지했는지, 성곽의 방어적 기능등이
도시 초기에 형태를 유지하는데 다양하게 작용했다는 작가의 의견이 흥미로웠다.

이 책은 단순하고 명쾌하나
하나 아쉬운것은 너무 30개의 도시를 나열해서
전체적인 이론의 부재가 책을 읽고나서 도시들을 어떻게 분류할지가 명확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도시는 역사가 만든 작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계사는 도시 문명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다. 그렇기에 세계 주요 도시들이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 모습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세계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부분에 크게 공감한다.

세계 문명을 좌우한 로마, 아테네, 파리는 물론 장안, 앙코르, 교토까지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시들을 폭넓게 다루었고, 각 도시의 전문가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을 엄선하고 감수했다.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 다시 공부하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의 모습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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