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공부란 우리가 학창시절에 하는 입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사회와 나를 알아가고 배워가는 과정이란 것을 깨닫고 있었기에 이 책에 흥미가 생겼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행위로서의 공부보다는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수단으로서의 공부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공부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잡고, 자아를 발전시키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이기에 나와 관점이 같았다.
이 책에서 매우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소개하는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무작정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며, 꾸준한 노력과 정확한 정보 파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인상 깊었던 문장
* "아이를 가르쳐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어른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그것이 바른 교육입니다."
한국의 비정상적인 교육체계에서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2 딸을 둔 입장에서 부모로서 어떤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나를 생각하게 했다.
어쩔수 없이 입시 준비에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지만, 그 외에는 산책도 많이 다니고 다양한 문화 경험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익히고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겠다고 다짐했다.
* "사실 교육이란,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 다음 세대에게 '살아보니까 이런 게 필요하더라' 하고, 조금은 준비하고 사회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거잖아요."
살아보니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홀로서는 법과 더불어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혼자 먹을걸 챙겨먹을 수 있고 책을 늘 읽고 경제지식을 쌓으며 타인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도록 하는 교육이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인데, 공교육에서 여기에 힘을 쓰지 못한다면 가정에서라도 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실수하면 사과하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실수를 실수로 받아준 환경을 경험하면서 떨림을 극복할 수 있었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내 실수를 별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내가 정말 고치고 싶어하는 내 성격은 완벽주의 성향과 미루는 거다. 둘이 매우 연결되어 있는데 완벽하고자하니 바로 시작을 못하고 더 고민하고 준비하게되다가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다.
근데 실수도 괜찮고 그 실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배우고 성장하는게 더욱 필요하다고 받아들이는 사회가 된다면
우리는 더 많이 시도하고 그 안에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 "세상 경험 중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모든 경험은 언젠가는 쓸모가 생긴다"
내가 아이에게 수시로 하는 말.
나쁜 일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거 외에는 모든 경험은 다 우리에게 자산이 되고 그것들이 서로 엮여서 나라는 사람을 만들고 기회와 연결시킨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듯이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이끌어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