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세상의 정보를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책이지만, 실제로 삶에서 돈과 관련된 투자 이외에도 사회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읽을 수 있으면 소위 혜안, 지혜가 생기게 된다고 본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어 나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지, 해결해 가야 할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예견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인류 문명의 발전이 있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단순히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난다, 일어나지 않는다를 판별하는 수준을 넘어서 그 과정 선상의 연결고리들을 찾고 각각의 미치는 영향들을 분석하는 등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깊게 사고하고 추론하는 복합적인 활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우리 주위에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널려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핵심적인 정보를 캐치하고 그 정보들을 연결하여 생각하고 그 퍼즐이 맞추어 졌을 때 비로소 미래의 기회와 방향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드시, 수많은 정보들의 선별에 있어서는 신뢰도 판별, 불확실성의 제거 등을 통해 변수를 줄여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형화, 계량화 되어 있는 수치나 자료에 집중하게 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사회 · 인문학적인 배경 지식을 통해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각 플레이어들의 행동 패턴, 심리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투자에 있어서도 그를 실행하고 움직이는 주체는 결국엔 사람이기에 사람에 대해 연구하는 인문학이나 심리학 등에 대한 소양을 쌓는 것도 세상의 정보를 연결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라고 본다.
세상은 1%의 리딩그룹이 99%의 사람들을 이끌어 나간다고도 볼 수 있기에 그 대열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