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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보는단테의신곡-리커버에디션(명화로보는시리즈)
5.0
  • 조회 354
  • 작성일 2024-11-28
  • 작성자 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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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세계 여행을 주제로 쓰인 단테의 신곡은 베르길리우스, 베아트리체, 베르나르의 안내에 따라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한다. 단테는 신화와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죄벌, 기다림과 구원에 관해 철학적, 윤리적 고찰 뿐 아니라 중세 신학과 천문학적 세계관을 전하고 있다.
(지옥) 1옥 : 림보, 2옥 : 육욕자, 3옥 : 탐욕자, 4옥 : 축재자, 5옥 : 분노자와 우울한 자, 6옥 : 이교도와 회의주의자, 7옥 : 폭력자/자살자/남색한 자/하느님 모독자/고리대금업자, 8옥 : 사악한 자(유혹자, 아첨꾼, 점술자, 성직 매매자, 탐관오리, 위선자, 도둑, 권모술수자, 중상모략자, 위조자), 9옥 : 배신자(혈족, 국가, 친지, 은혜, 자비를 배신한 자)
(연옥) 지상낙원 :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만난 곳, 7권역 : 애욕의 죄인들, 6권역 : 탐욕의 죄인들, 5권역 : 인색과 낭비의 죄인들, 4권역 : 태만의 죄인들, 3권역 : 분노의 죄인들, 2권역 : 질투의 죄인들, 1권역 : 교만의 죄인들
(천국) 정화천, 아홉째 하늘 : 원동천, 여덟째 하늘 : 항성천, 일곱째 하늘 : 토성천, 여섯째 하늘 : 목성천, 다섯째 하늘 : 화성천, 넷째 하늘 : 태양천, 셋째 하늘 : 금성천, 둘째 하늘 : 수성천, 첫째 하늘 : 월성천(월성천 아래 지상낙원, 지상낙원 아래 연옥)

신곡의 원제목은 Commedia 즉 희곡 또는 희극이다.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내용을 다루고 있는 지옥편에 비해 연옥편과 천국편은 매우 쾌적하고 행복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슬픈 시작에서 행복한 결말에 이른다 하여 붙여진 제목이다. 신곡은 사후 세계를 중심으로 단테의 여행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홉 살에 만난 베아트리체를 향한 순수한 사랑, 현실 정치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으면서 겪었던 고뇌에 찬 오랜 유랑 생활, 또 망명 후 심간한 정치적 종교적 문제들로 인해 계속 고민해야 했던 단테가 자신의 양심과 고민 속에서 그 해결 방법을 찾아내기까지의 이야기라고도 한다.

단테는 33세가 되던 해 성금요일 전날 밤, 길을 잃고 어두운 숲을 헤매며 번민의 하룻밤을 보낸 뒤 빛의 언덕으로 나가려 했으나 표범과 사자, 늑대가 차례로 길을 가로막아 올라갈 수가 없었다. 여기서 표범은 정욕을, 사자는 교만을, 늑대는 탐욕을 상징하고 있다. 그때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영혼이 나타나 단테를 지옥과 연옥의 산으로 안내한 뒤 산꼭대기에서 작별하게 되는데, 그의 뒤를 이어 그가 아홉 살때부터 흠모하고 사랑했던 여인 베아트리체의 안내를 받아 천국까지 이르게 되고, 또다시 성 베르나르란 세번째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이 숲에서 벗어나 지상 낙원에 이르게 된다는 이야기다.

단테의 신곡은 윤리의 필요성, 선악의 개념, 신앙, 사랑, 인간 공동체의 연대, 영원한 생명의 기쁨, 독창성 등 완벽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면서 가치관의 혼란과 미래의 불확실성을 겪으며 인간의 가치를 잊고 사는 우리에게 어느 것이 참다운 길인지 제시해 주는 사랑의 메세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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