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침팬지 폴리틱스
5.0
  • 조회 362
  • 작성일 2024-11-28
  • 작성자 임진규
0 0
침팬지는 사람과 침팬지 속에 속하는 유인원이다. 유명한 동물 학자인 재인구달에 의하여 무리 지어서 원숭이나 천산갑 등을 사냥하는 모습이 밝혀지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잡식성 동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아이큐는 사람으로 치면 20~25 수준으로 3세 내외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고, 대략적으로 어린아이와 비슷한 지능을 갖고 있다 한다. 또한, 수컷 중심의 사회로 위계질서가 있어 조직 내에 복잡한 상호 관계망을 이루고 있으며 털 고르기나 성행위 등을 통한 관계형성을 한다고 한다.

이 책은 네덜란드 출신 동물행동학자인 '드발'이 한 동물원 사육장에 들어가서 그들의 사회적 관계와 정치적 움직임, 배신, 혁명 등 아주 인간스러운 정치적 관계, 사회적 우열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행동을 목격하고 그 관찰을 기록한 책이다.
이를 통하여 정치의 기원은 인류의 기원보다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유추해 내었으며, 정치가 인간 만의 영역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책에서 침팬지 사이의 연합이나 화해, 부추김 등 인간만이 가질 수있는 고도의 정치영역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침팬지에게도 발견됨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유명 정치인이자 작가인 유시민이 현 정권을 빗대어 소개하여 호기심과 함께 너무 인간만사를 단순화 시켜 평가절하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읽게 되었다. 읽기전 생각으로는 인간은 권력에 대한 끓어오르는 열망이 있어도 숨기고 감출 줄 알지만 침팬지는 그러한 점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단지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것이 아닐까 싶었고, 인간의 권력은 누구나 갖고 싶고 갖게 되면 휘두르게 마련인데 과연 침팬지도 그럴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접하게 되었지만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 대하여 조금은 충격이기도 했다.
특히, 인간과 마찬가지로 권력을 잡기 위한 연합, 화해, 부추김 등의 행동을 통하여 정치가 인간만의 영역은 아님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권력을 향한 욕망은 인류 보편적인 본능임과 동시에 고등 영장류가 가지는 공통적인 지극히 당연한 욕망이구나 싶었다.

끝으로, ‘권력’ 그것을 가지기 위한 행위 자체가 뭐가 잘못된 것인가 싶기도 하다. 다만, 과하게 활용하지 않고, 상대편을 숨통까지 끊어가면서 까지 쟁취하지 않는다면, 또한 그것을 포용할 줄 아는 성숙한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 그만 적당히 눈감아 줬으면 한다. 그런 것 말고도 신경 쓸 일 많고 머리 아픈 일이 산적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들이니까 말이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