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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TRUST)
5.0
  • 조회 370
  • 작성일 2024-12-06
  • 작성자 이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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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29년 미국 대공화 시기에 남보다 발 빠른 투자 감각으로 월 스트리트 금융계를 주름잡고 전설이 된 주인공 금융업자를 다룬 소설이다. 워낙 미국에서 새롭게 뜨는 각광받는 젊은 작가이자 소설에 대한 평도 좋았기 때문에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었고, 무엇보다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월가의 성공, 투자를 통해 돈 버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지 굉장히 궁금하여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2022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작품은각종 언론 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책 리스트에 거의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올해의 책으로 꼽은 책이기도 하다. 그만큼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작가이자 소설이었던 것이다.
이야기는 총 4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1부 채권, 2부 나의 인생, 3부 회고록을 기억하며, 4부 선물로 나누어져 있고, 소설 속의 소설 등장인물을 다루는 등 꽤 복잡한 구성을 선택했다. 그래서 보면서도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등장인물을 따라가는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독특한 구성만큼 다른 소설과는 차별화된 특별한 재미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1920년대 대공황을 겪는 미국의 월 스트리트를 주요 배경으로 돈 만지는 업계에서 전설적인 성공을 거두어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앤드루 베벨과 밀드레드 베벨 부부 이야기를 4가지 구성의 서로 다른 이야기로 펼치며 경제, 금융, 돈, 권력, 계급 등 오늘과 비교해볼 때도 동일한 가장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를 다룬다.
트러스트라는 단어가 신뢰, 믿음 뿐만 아니라 여기서는 기업합동의 경제 개념도 포함하면서 이 소설에서는 이 단어의 심층적인 의미와 복잡하게 얽힌 4개의 이야기 속에 어떤 것을 믿을 것인지 독자에게 물음을 던지고 주인공 부부인 앤드루 베벨과 밀드레드 베벨의 결혼생활을 통해 부부 사이의 신뢰도 다루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 신뢰와 배신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작가는 이 책에서 다루는 트러스트와 돈 사이의 관계 속에서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허구라고 생각될 수도 있는 '돈'의 진짜 이야기를 다루려고 하는 듯 하다
요즘 같은 최첨단 시대에서도 '돈'은 현금, 숫자, 금, 가상화폐 등 여러가지 모습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부와 권력은 여전히 현실에 존재하며 점점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 자본주의가 만연한 요즘 시대에 절대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돈'과 신뢰, 믿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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