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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플라시보다
5.0
  • 조회 358
  • 작성일 2024-11-26
  • 작성자 신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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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스펜자 님은 《당신이 플라시보다》라는 책을 빌어서 우리가 ‘생각·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는가 하고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습관의 산물이다. 우리는 하루 6~7만 가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의 90퍼센트가 바로 어제도 한 생각이다. 같은 생각이 같은 선택을 이끈다. 같은 선택이 같은 행동을 이끈다. 같은 행동이 같은 경험을 창조한다. 같은 경험이 같은 감정을 생산하고 같은 감정이 또다시 같은 생각을 부른다. 생각이 물질을 만든다. 우리는 매일 엇비슷한 의식주의 반복이다. 지루한 이유가 있다. 내가 하는 생각의 90퍼센트가 바로 어제 한 생각이란다. 저자는 이와같은 생각이 같은 현실을 창조하는데, 우리는 익숙함을 따라 같은 생각->같은 선택->같은 행위와 행동->같은 경험-> 같은 느낌을 창조한다고 말한다. 전 과정에 똑같은 뇌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고 똑같은 화학작용이 재생산되어, 어제와 똑같은 선택과 행동과 경험의 순환을 갈망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직된 신경회로들의 무한루프가 정체성을 만든다고 한다. 작은 박스 안 무한루프 속에 있다는 존재상태가 인식되자, 바꾸고 싶다는 조급함과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심이 범벅이다. 저자가 반복하여 강조하듯 생각을 바꿀 때 우리의 몸은 새로운 마음에 반응한다. 어떻게 바꾸는가? 원인에 대한 믿음이 클수록 결과가 좋아진다는 플라시보 효과를 인간의 뇌와 몸이 교류하는 방식과 비교하여 설명한다. 플라시보는 조건화-기대-의미부여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쉽게 말해, 특정한 물질, 수술이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음으로써 건강이 나아질 거라는 생각에 반응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인간 내면 상태에도 적용되어 생각만으로 내면의 상태를 의도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내포한다. 다시 말해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때 뇌의 다양한 신경망은 다른 방식으로 활성화 된다. 이처럼 작은 박스에서 나와 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일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며 더불어 지식도 필요하다. 그렇게 뇌가 새로운 방식, 다른 방식으로 작동될 때 정체성이 바뀐다고 저자는 힘주어 강조한다. 매일 플라시보를 먹는 것-명상저자는 뇌 작동법과 자신이 겪은 척추뼈 재건 경험을 들어 자신이 플라시보임을 증명했다. 이런 놀라운 체험을 읽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저자가 특별해서 그런 방식이 작용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었다. 그러나 ‘9: 변형이야기 세 편’을 읽으며 그 마음은 수그러졌다. 저자는 생각만으로 병을 고친 사례 뿐만 아니라, 이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뇌사진을 함께 소개한다. 특별함은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마음만을 이용해 몸을 고치겠다는 믿음에 있다는 것을 거듭 확인한 셈이다. 저자는 바뀔 준비가 된 우리에게 알약을 삼키는 대신 내면으로 들어가는 명상을 권유하며 아울러 명상 할 때 의지를 부리는 자가 되라고 조언한다. 명상 시 산만함이 들 때, 의지를 부리는 자로 지금 이 순간에 포커스 하라. 저자는 가능성에 대한 굳은 믿음과 분명한 의도가 합해질 때, 원하는 것을 창조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나는 많은 영성 책을 접하면서 이러한 내용들을 이미 알고 있던 바, 저자와 눈이 맞았음을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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