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5.0
  • 조회 349
  • 작성일 2024-12-12
  • 작성자 김창연
0 0

책의 첫 장에서는 도시가 단순히 물리적 공간에 그치지 않고, 인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배경이라는 점을 논의한다. 도시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건축이란 단지 거주할 공간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과 상호작용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한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축이 주는 감정적, 사회적 영향을 고려할 때, 건축가와 도시 설계자는 그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 철저히 고민해야 한다.

유현준은 도시 설계에서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여러 사례들은 모두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도시 공간들이 어떻게 그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예시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의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설계나, 공공 공간의 배치가 사람들 간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깊이 있는 분석을 펼친다. 도시의 설계는 그저 효율적인 교통망이나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공공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주민들이 얼마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열쇠이다.

유현준이 제시하는 주요 주제 중 하나는 ‘도시의 인간화’이다. 도시는 기계적인 효율성을 넘어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 그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기계적으로 설계된 도시가 어떻게 인간적인 측면에서 부족할 수 있는지를 비판하며, 그 해결책으로서 사람 중심의 설계를 강조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걷기 좋은 거리, 앉아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유현준은 ‘도시의 유연성’을 강조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요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도시 공간은 그 변화에 따라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장기적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중요한 원칙이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