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의 (극중)나이는 5살.
내년이면 5살이 되는 아들이랑 매일매일 이야기 나누며 적어보려고 신청했다.
사실 신청하면서 짱구 나이를 찾아봤다가 조금 놀랐따. 꽤나 오래전 부터 짱구를 보아 온것 같은데...
7080 세대인 나에게도 익숙한 캐릭터이고 보면 지금까지도 그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명세는 친숙함을 통해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을 갖고 있기에 지금껏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만화를 비롯 애니메이션, TV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짱구를 접했다.
짱구의 독특함은 엉뚱하고 발랄하며 속깊은 매력을 품고 있어 더욱 우리에게 끌림의 존재로 부각된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살펴보니 1992년 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라 장수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 "짱구가 3년 후 나에게 Q&A a day 다이어리" 는 책이라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다이어리이자 완성 된다면 자기만의 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이자 다이어리다.
이 다이어리는 3년 동안 하루 하루 매일 매일 달라지는 질문에 대답하고 기록함으로써 지난 과거에 자신이 이런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구나~! 하는 자성과 성장의 기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록은 나, 우리를 새롭게 변화하게 만드는 근원이 되기도 한다.
같은 질문을 3년 째 이어서 한 다면 적어도 자신의 시간 기록을 통해 자신의 변화된 의식과 생각에 대한 통찰을 해 볼 수 있다.
짱구 캐릭터는 그런 나, 우리의 생각을 여는데 친근함으로 다가선다.
일반적인 다이어리 보다 크지 않고 한 손에 잡힐 정도로의 딱 알맞은 크기와 두께가 밀착감이 높고 하루 하루를 채워가는 삶의 무게를 다이어리의 무게감 만큼 느낄 수 있어 충만함을 느껴볼 수도 있을것 같다.
이렇게 일상, 삶을 기록해 나가는 일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첫 장에 기록된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라는 짱구의 외침이 마치 나, 우리 자신에게로 향하는 외침같이 느껴진다.
여기에 나온 질문을 아들과 나누며 즐겁게 보낼 시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