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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마음세탁소
5.0
  • 조회 351
  • 작성일 2024-12-12
  • 작성자 김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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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이쁘다. 귀찮게 여겨지는 독서지만 책을 보는 순간 읽고 싶은 충동을 갖게 해 준다.
거기다 제목도 흥미로웠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마음을 세탁해 줄 수 있는 곳이 정말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은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생생하게 오래 남아 있다. 나쁜 마음의 상처는 좋은 기억의 마음보다는 길고 그 깊이가 더 깊게 자리 잡는다.

하지만 마음에 진 얼룩을 뺸다고 완전히 행복해질 수 있을까? 책을 보는 내내 이 질문을 가지고 작가가 알려주는 답을 찾고자 했다.
작가가 말한다. '어떤 아픈 기억은 지워져야만 살 수 있기도 하고, 어떤 기억은 아프지만 그 불행을 이겨내는 힘으로 살기도 한다.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는 거.

'마음이 아프면 꺼내서 얼룩을 지우고 빨래를 세탁 하듯 마음을 세탁하고 햇볕에 널어 잘 말리면 된다고. 마음이 조금 구겨져 있다면 다림질을 하듯 마음의 주름을 다려줄 수도 있고. 다음 날이면 깨끗하게 마른 마음이 된다' 고.
결국 마음 세탁소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다.
나쁜 마음은 잘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 마음을 빨리 떨쳐낼 수 있는 사람이 그 마음으로 계속 살아가는 사람들보다는 분명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음 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마음을 꺼낼 수는 없지만 종이에 마음을 그려도 된다'. 마음을 담아 만 두지 말고 털어놓음으로 비워내고 치유하라는 말일 것이다. 좋은 기억과 마음은 짧지만 그 기억들로 나쁜 기억들을 치유하고 간직하며 살아 가기도 한다.

'문제 없는 인생은 없어, 인생에 문제가 생기면 극복해 나갈 뿐이야. 도망가고 해결하고 그런 게 극복이 아니고, 그 문제를 끝까지 파하지 않고 겪어내는 거. 끝까지 피하지 않고 극복하는 건 너무 힘들지만 그렇게 겪어내고 나면 그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닌 거라고. 마음의 얼룩도 자기가 그 얼룩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나이테가 되는 거라고.

빛과 어둠이 양면이 아닌 한 면으로 이어져 있다고 말한다. 낮의 달을 보지 못하는 건 낮의 해를 보려고 만 하기 때문이다. 어둠이 영원할 것 같아도 아침은 다시 온다. 살아 있는 한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건 아침을 맞이하는 날들.
작가는 말한다. 오늘을 살아내라고. 어제에 머물러 후회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도 말라고. 자기 자신을 믿고 의지를 가지고 말하는대로 잘 될 거라고 믿음을 가지고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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