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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5.0
  • 조회 355
  • 작성일 2024-12-05
  • 작성자 문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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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본 책을 통해 인류의 역사, 경제, 정치 등을 본인만의 시각으로 기술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인류의 역사는 생산수단과 생산물이라는 부를 나누는 역학관계로 기술하고 있다. 인류는 수렵사회에서는 단체 사냥과 그 결과물인 고기를 분배함으로써 리더는 있을지언정 뚜렷한 계급은 없었다. 하지만 농경사회로 변한 후 땅이라는 생산수단과 곡식이란 생산물을 일부가 독점함에 따라 그 계층은 지배계층이 되었고 그 지배논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 이라는 절대자와 믿음이 탄생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세의 봉건사회로 넘어옴에 따라 그 계층은 왕, 성직자, 영주, 기사, 농노, 노예 등으로 세분화되었고 그 체계의 바탕에는 종교가 있었다. 그렇기에 가끔은 성직자의 권한이 왕을 뛰어넘기도 했다.

18세기로 넘어오면서 중기기관의 발명과 분업으로 인한 생산량의 폭발적인 증가는 부르주아라는 새로운 계급을 탄생시켰다. 기존과 달리 땅이라는 생산수단이 없어도 공장과 아이디어가 있으면 새로운 지배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신권력은 구권력과 충돌하게 되며 그 결과 프랑스 대혁명과 같이 구권력은 몰락하게 된다. 새로운 권력 체계에서는 일부의 부르주아와 노동자인 프롤레타리아로 재편되었다.

자본주의에서는 생산력 제고를 바탕으로 공급이 수요을 초과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식민지를 지속적으로 넓히는 제국주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신민지로 인해 새로운 시장 확보 및 상품의 가격인하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계속된 제국주의 팽창주의는 결국 충돌을 맞이하게 되며 그 결과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제국주의간 대결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이 주축이 된 3국 협상이 승리하지만, 전쟁 후 승전국 미국 및 패전국인 독일 등에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대공항이 발생한다. 그간 시장은 항상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믿음이 깨진 동시에 미국에서는 뉴딜정책이, 러시아는 공산주의가 독일은 군군화의 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열강은 1차 대전 전과 마찬가지로 해외 식민지 확대를 통한 과잉공급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그 충돌로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진다.

2차대전 후에는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와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진영으로 나뉘게 되며, 그 체계를 지키기 위한 냉전의 시대로 들어선다. 냉전의 시대에서는 노동자와 같은 개인의 권리보다는 체계가 우선시되었으나, 공산주의 진영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최종 승리자는 자본주의 진영이었다. 냉전이 끝난 후에는 다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신자유주의로 흘러가게 된다.

간단히 책 중에서 역사파트만 살펴봤지만 사실 인류의 역사는 단순히 이해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다. 책에서 기술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 그리고 여러 국가가 발생했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으며 현재에도 우리는 전세계의 수많은 이슈를 접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를 아주 단순화시켜 '부' 그 중에서는 생산수단의 점유에 따라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짚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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