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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밤
5.0
  • 조회 379
  • 작성일 2024-11-13
  • 작성자 손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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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인 제이슨은 화가인 다니엘라를 만나 혼전임신으로 찰리라는 아이를 낳는다.
미래가 창창했던 제이슨은 '혹시 내가 다니엘라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혹시 내가 찰리를 낳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아기를 임신한 다니엘라와 헤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사실 그가 생각하는 것들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법한 일이다.
'만약에... IF.... 그랬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그러한 일들은 정말 현실로 일어난다.
양자 물리학자인 그가 상상한 것들이 믿기 힘들게 펼쳐진 것이다.
그가 만든 수많은 버전의 만약에... 가 현실로 펼쳐진다.
제이슨 2, 제이슨 3, .... 제이슨 N. 진짜 제이슨은 자신이 살던 그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생각보다 모든 것은 미로처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오래간만에 숨 가쁘게 읽었던 책이다. 무엇보다 책 크기가 작아서 빠른 속도로 책장을 넘길 수 있다.
휴식 시간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틈틈이 읽었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캡슐을 몸에 주입하여 한정된 시간 안에 비밀의 상자를 나가야 한다.
그리고 원래 자신이 있던 진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캡슐의 수량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더 긴장감 있는 가속도로 책을 끝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제이슨이 자신의 또 다른 버전이자 분신들인 제인스 2, 제이슨 3, ... 등등과 단체 채팅을 할 때 나왔던 글씨체는 더 인상 깊었다.
꼭 나 또한 그 대화방에 참여하여 엿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지금 현재에 충실하며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봐라'.
제이슨은 연인이었던 다니엘라와의 결혼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해한다.
그러나 과학자답게 가설을 세우기에 능숙하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실험하고 고뇌한다.
그리고 현실과 이상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의 그의 짜릿한 노력은 독자들의 마음을 쥐어삼는다.
누구나 한 번쯤은 끄적거렸을 만약이라는 가능성에 대해서 끝이 펼쳐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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