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일상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주제별로 12부로 나눠 후반부로 갈수롤 세계관이나 평범함을 초월하는 구절이 많습니다, 부처가 고대 인도에서 활약했을 당시 그가 남긴 다양한 어록들은 그의 제자들이 암기하고 경전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책은 제자가 부처의 직접 설법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너무 엄격하여 와 닿지 않을 듯하여 과감하게 말을 줄이거나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은 내용들입니다.
타인의 화를 마주했을 때 빨리 알아차려야 하는 것은 지금 당신의 마음이 화로 물들려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찰나를 알아차리고 마음을 가라 앉히세요. 그럴 때 비로소 당신도 상대방도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상대방의 화를 부드럽게 받아줄 때 두 마음속의 화는 잦아들고 상처는 치유 됩니다. 교만함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순순히 내려 놓으세요. 모든 정신적 굴레에서 마음도 신체도 자유롭고 그 어떤 것에도 속박 받는게 없다면 이미 당신은 화를 낼 일도 고통 받을 일도 없습니다.
칭찬을 받을 때 머리속에서 생기는 '기분 좋다' 쾌감에 중독되지 않는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단박에 우쭐대며 행동하지 않습니다. 쾌락의 자극을 구하려 하지 않을 때 당신의 태도는 부드러워지고 현재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깊이 차분해져 있다면 종교나 사람을 우러러볼 필요도 없고 이제 와 새삼 '마을을 차분히 안정시키려'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마음의 원인과 결과의 법칙성을 의식하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는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행동합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자신의 행동이 누구에게도 비난받을 리 없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만큼 아무것도 속이지 않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
(만족하는 기쁨) 마음이 정돈된 사람을 존경하면서, 잘난 척하는 일 없이 누구에게도 정중하세요. '지금 여기가 아닌 어딘가' '지금 여기에 없는 무언가'를 '좀 더, 좀 더' 구하며 들떠서 방황하는 걸 멈추고 '지금 여기에 있는 극히 평범한 물건과 사람'에 만족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만족함이 차오릅니다. 지금껏 다른 사람에게 받아온 은혜를 떠올리고 그것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샘솟아 오른다면 이것이 행복입니다. 마음의 법칙에 대한 가르침을 듣거나 읽음으로써 무심코 잊을 뻔했던 진리를 반복하여 마음에 새기고 성장해 나가는 것. 이것이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