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보낸 그의 성장과 성공을 간단히 살펴 보자.
그는 1953년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1975년 노던 미시건 대학교에서 비즈니스학으로 학사 학위를 박고 제록스사에서 3년간 세일즈와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으며, 이후 가정용품을 생산하는 스웨덴 회사 해마플라스트의 부회장 겸 총 지배인이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스타벅스의 커피 맛과 경영방식에 반해, 1982년 대기업 부회장의 자리를 박차고 당시 오직 4개의 스토어를 갖고 있던 작은 커피 회사 스타벅스에 마케팅 책임자로 합류한다. 1986년, 이태리 스타일의 에스프레소 바를 열기 위해 스타벅스를 떠나 '일 지오날레'를 연 뒤, 1987년 8월 스타벅스를 인수하여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되었다. 1992년, 스타벅스를 스페셜티 커피 회사로서는 최초의 상장기업으로 만들었고, 현재 2,000개 이상의 스토어를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커피 브랜드로 성장 시켰다.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만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물건을 팔고 있으면서 고객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스타벅스만의 감성과 끌림이 있다. 작년가지 회사 업무로 건물임대관리를 맡게 되었다. 한 건물이 준공되면서 무엇보다 모든 공간에 입주를 시키는게 최종 목표였고, 여러가지 홍보와 관련업체에 어필을 하는 상황에 스타벅스코리아에서 먼저 임대의향이 들어 왔다. 이미 그들은 모든 건물 주변 환경 등 상권분석을 다 한 뒤에 찾아온 거라 스타벅스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럴까 싶었는데, 스타벅스가 들어온 후 그 건물은 6개월 만에 거의 모든 공간에 임대가 되었고, 건물을 찾아오는 수는 점점 더 많아졌다. 결국 얼마 후에는 주차공간의 불만까지 해결해야 하는 고민에 빠졌으니 행복한 고민이 아닌가도 싶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스세권의 힘!이구나 싶었다.
앞으로 스타벅스가 더 거대한 기업이 될 것은 분명하다. 창업자의 기업 마인드, 가치관 특히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을 타 기업들이 감히 따라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실행하고 있다. 다만 한편으로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스타벅스가 유독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고, 정작 국내 브랜드는 성장세가 멈춰있다는 것에 씁쓸한 마음은 가시지 않는다는 게 현실이다. 어느 누군가 스타벅스와 같은 인기브랜드를 출시하여 대중화 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통해 스타벅스가 담은 가치관과 왜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었는지 그 깊이까지 알게 된 유익한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