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대 교육과저에서 정희원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서울대 의대 출신 아산병원 의사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자신만만한 그의 강의가 생각나 이 책을 선택했다. 사람의 노화야 어찌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겠지만 가능한한 건강하게 노화의 속도를 늦출수만 있다면 이건 거의 혁명적 사건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의 내재역량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접근법으로 4M이란 정의로 분류한다. 즉 1. what Matters(삶의 목표 설정) 2. Mobility(이동성, 신체기능, 활동) 3. Mentation(마음건강, 정서, 인지) 4. Medical issues(건강과 질병, 식습관) 네가지다. 그가 주장하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이러한 4M을 기본으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편안한 마음의 건강한 상태, 그리고 식습관 등을 통해 질병을 최소화 하여 건강을 유지하며, 이를 위한 어느 정도의 자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올바른 운동과 술, 담배를 끊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 의미 있는 몇가지만 소개하면, 기대여명을 결정하는 5가지 인자가 있는데 1. 일주일에 5회 이상 중강도, 고강도의 운동을 수행하기 2. 양질의 식사를 할것 3. 정상 체중을 유지할 것 4. 절체된 알코올을 섭취할 것 5. 금연이다. 이 다섯가지를 모두 지킨다면 50세 미국인 기준(이건 한국인이든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남성은 약 37.6년을 더 산다는 것인데. 54세인 나를 기준으로 보면 이 다섯가지 중 가장 잘못된 생활 습관인자가 음주이다. 나머진 완벽하진 않지만 적당한 운동과 식사, 체중유지, 금연 4가지는 유지하는데 비해 음주는 좀 심각하다. 물론 책에서 나오는 알코올 의존증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과음하는 횟수나 그 양이 많다는 것인데 이부분은 이번 기회를 더불어 획기적으로 전환을 하여야 하겠다. 이 책의 내용을 다 지키지는 못하겠지만 노화를 최소화 하는 지침서로서는 그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