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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모든것의역사(개역판)
5.0
  • 조회 352
  • 작성일 2024-12-08
  • 작성자 나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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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역사 것의 역사를 과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책]

책은 우주의 시작인 빅뱅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빅뱅 이론과 초기 우주의 형성 과정, 또한 물질과 에너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별과 은하가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한다. 과학자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우주의 크기와 나이를 측정했는지, 허블의 발견과 같은 중요한 순간들이 어떻게 현대 우주론의 기초를 세웠는지도 다룬다.

우주에서 지구로 넘어와서는, 태양계에서 지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와 초기의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현재의 안정된 모습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면밀히 탐구한다. 지질학과 판구조론을 통하여 대륙이 움직이는 과정, 그로 인한 지구의 지형 변화를 설명하며 화산 폭발, 지진, 대멸종과 같은 격동적인 지구의 역사도 이야기한다.

생명의 기원 역시도 다룬다. 화학적 진화 이론과 생명체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며 단세포 생물에서 다세포 생물로의 진화 과정을 조명한다. 또한, 생물의 다양성을 이끌어낸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의 역할을 다루며 다윈의 진화론이 현대 생물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후반부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초점을 맞춘다. 초기 인류의 조상들이 어떻게 생존하고 진화했는지, 우리의 뇌와 지능이 발달하며 다른 동물과 어떤 차별화되는 점들이 있는지 설명한다. 인류가 다른 생명체들에 미친 영향, 그리고 현대 문명의 탄생 및 극심한 환경 파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책의 내용은 방대하지만 저자는 과학적 발견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를 직접 써나갔던 과학자들의 스토리를 함께 풀어낸다. 과학을 모르는 사람도 이름만 대면 아는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같은 인물도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과학자들의 개인사와 도전 과정도 소개하며 과학 발전의 우연성과 인간적인 측면도 함께 드러낸다.

또한 저자는 과학에 대한 피상적인 설명을 넘어, 과학 주제들에 대해 흥미롭게 전개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복잡하고 서로 연관이 되어있으며 경이로운지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책상 앞에서 독후감을 쓰고 있는 나, 그리고 인류와 생명이란 존재가 얼마나 많은 우연의 산물인지를 강조하면서 우리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우리가 원해서 태어난 세상은 아니지만 우리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이해하고 있다. 수많은 우연적 확률로 인해 태어난 인생인만큼 좀 더 즐거운, 그리고 세상에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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