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은 성공과 성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끈기와 열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흔히 성공은 재능의 결과라 여겨지지만, 저자는 재능보다 노력과 의지의 힘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과학적 연구와 사례로 뒷받침합니다.
"그릿"은 단순한 열정이나 지구력 이상의 개념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힘입니다. 저자는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의 사례를 통해 그릿이 성적이나 리더십 경험보다 성공을 더 잘 예측하는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재능 신화에 대해 경고하며, 성공은 재능이 아니라 **"재능 × 노력²"**로 이루어진다고 강조합니다.
책은 그릿을 키우기 위한 네 가지 요소를 제시합니다.
1. 관심: 자신이 좋아하고 의미를 느끼는 일을 찾는 것.
2. 연습: 꾸준하고 질 높은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과정.
3. 목적: 자신의 일이 타인과 사회에 기여한다고 느낄 때 더 높은 동기부여가 이루어짐.
4. 희망: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긍정적 태도.
이 모든 요소는 단기적인 목표와 상위 목표를 연결하며, 삶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위계적 목표 구조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단순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틀입니다.
책을 읽으며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과 끈기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특히,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위 목표가 하위 목표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은 실제 삶에도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조언이라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단순한 업무 수행이 아닌 더 큰 비전을 갖는다면, 매일의 작은 업무도 더 의미 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관심을 유지하며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지속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의식적인 연습" 개념은 단순히 반복하는 노력이 아니라, 스스로를 개선하기 위해 피드백을 받고 적용하는 연습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발전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태도, 즉 회복탄력성(resilience)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그릿』은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열정과 끈기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학생, 직장인, 부모 등 누구에게나 유익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태도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단순히 결과를 추구하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길 줄 아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