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서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면서 반대로 지은이 또한 그동안 떠돌며 받았던 자기자신의 얼룩 또한 치유하게 된다. 부모님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부모님이 상처를 껴안고 사는 딸의 모습을 원하지 않을거라는 깨달음과 주변에 정을 붙이면 더 힘들까봐 뿌리를 못내리고 마음부터 접었던 사랑을 맘껏 표출하면서 자신의 큰 얼룩을 세탁하게 된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지면서 마음 상처 치유에 대해 얘기한다. 마음의 상처는 풀어내지 않으면 치유되지 않는다. 자신이 어떤 상처를 입고 있는지 자신의 내면을 잘 살펴보며 살아야겠다 싶다. 자신의 상처를 잘 어루어만질 때 타인의 상처도 더 잘 살필 수 있다.
사람 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 마음을 단단히하여 웬만한 상처는 '타격감 제로'로 만들줄 아는 단단함이 필요하다. 내가 회복탄력성이 높아졌을 때 옆도 둘러보고 앞뒤도 둘러보면서 타인의 상처를 열린 마음으로 들을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어떤 마음의 상처는 들어만 줘도 풀리고 공감만 해줘도 풀릴 수 있다.
메리골드는 지는해가 아름답고 꽃같은 동네, 마음세탁소는 얼룩진 마음을 세탁해주고 주름진곳을 다림질해주는곳 극락이나 천국 같은곳, 세탁소 주인은 선한마법을 쓸 줄 알도록 선택받은 사람이다.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이 찾아오면 세탁소 주인이 건네주는 흰 옷을 입고 잊고 싶은 아픈 과거를 생각하면 옷에 얼룩이 생긴다. 얼룩진옷을 세탁기에 넣고 세탁한뒤 지는 노을과 함께 해볕에 말리면 얼룩은꽃잎으로 변해 흔적없이 태워버린다고 한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하고행복해진다고 한다.
소설속 이야기들 공감도 가고 내마음을 치료해주는 세탁소같다. 나와 우리이웃들이 격을 수 있는 아픈과거를 잊고싶어도 잊혀지지않고 빠져나오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 그 트라우마나 아픈 기억들을 지워 준다니 나도 그러고싶다.
요즘 세계적으로 전쟁도 일어나고 이곳저곳 살인도 많이 일어나고 참 어수선한 세상이다.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하면 많이편해졌지만 우울증 환자도많고 갈수록 세상이 이기적이고 각박해지는듯 하다.
전쟁없고 갈등없고 행복한 메리골드세탁소처럼 평화로웠으면 좋겠다.
[출처] 윤정은 장편소설(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작성자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