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는 쑈라고 돼 있는데 책 제목은 '더 쇼'
기획자의 이야기지만, 기획에 한정되는 게 아니라 창작자로서 참고할 만한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다.
다른 사람의 성공 사례를 아무리 따라서 한다고 한들, 그것이 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움 즉 참신(斬新)에서 참은 목을 베거나 끊어낸다는 의미로 쓰인다.
릴스나 쇼츠 같은 토막 난 유튜브 영상만 쳐다보고 있으면 서사로부터 멀어진다.
모든 변화는 기존의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니 기존 형식과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닌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만약 당신이 다루어야 할 주제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 우선 본딜을 깊이 탐구해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고 등져야 한다. 차라리 남들에게 맞추며 사는 게 여러모로 쉽고 안전한 법이다.
모든 지식은 과거의 집착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독창성이 없다 - 사카모토 유이치
상상을 현실을 뛰어넘는 무언가라고거나, 현실보다 거대한 무언가라고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 상상을 때로 현실의 숨겨진 부분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 작고 하찮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숨겨진 무언가를 찰 찾아내어 눈앞에 펼쳐 보일 때, 상상의 성공이자 성공한 상상이 된다.
예술은 미스터리를 만들어낸다. 미스터리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Art evokes the mystery without which the world would not exist. - 르네 마그리트
기획과 연출에서 형식은 중요하다. 마치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과 같다.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그릇에 담아내느냐로 그 가치가 바뀌기도 한다. 게다가 요즘은 플레이팅plating의 시대이기도 하니까.
하이라이트가 있어야 한다. 행사의 모든 순서는 결국 하이라이트를 만나기 위한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관객의 감정을 끌고 올라갔다가 끌고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다.
디테일은 수단이고 공감은 과정이고 감동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