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하 작가님의 『무조건 통과하는 공문서 작성법』은 공문서를 작성하는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침을 담은 책으로써, 특히 공문서를 작성하는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오랜 공직 생활과 강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문서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각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예시를 함께 제공해서 이해가 잘 된다.
책은 우선 공문서 작성의 핵심 원칙으로 ‘명확성’, ‘간결성’, ‘정확성’을 강조한다. 공문서는 정보 전달의 도구이므로 수신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원칙이 중요하다. 특히, 저자는 공문서가 지나치게 장황해지거나 비문이 섞이는 경우 전달력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장 구성을 권장한다.
이무하는 독자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문서 작성의 절차와 형식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보고서, 협조문, 요청서 등 다양한 유형의 공문서 예시와 그에 맞는 작성법을 설명해 독자들이 상황에 맞는 문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시에는 서론에서 목적을 분명히 하고 본론에서는 핵심 정보를 간략히 정리하며, 결론에는 후속 조치를 담도록 권장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와 잘못된 관용적 표현을 피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공문서에는 개인적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어려운 한자어나 사투리, 과장된 표현 등을 피하고, 쉬운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수신자가 공문서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조건 통과하는 공문서 작성법』은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통해 공문서 작성의 원칙과 구체적 방법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전하는 ‘간결하고 명확하게’라는 메시지는 공문서를 작성하는 모든 이들이 기억해야 할 중요한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