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계기로 아이폰은 행사장에 있던 기자들과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된다. 프레젠테이션 6개월 뒤 출시된 아이폰은 2개월 만에 거의 미국에서만 100만 대 넘게 판매되었고, 이후로 애플은 SNS를 가능케한 초연결 시대의 주역이자 혁신과 미래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알 수 있듯이 좋은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끌 수 있고 대화를 통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데일 카네기의 성공 대화론은 대화와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한 방법뿐 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난 이 책을 사업을 하고 있거나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프레젠테이션과 대화의 기술들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엔지니어는 원활한 팀워크를 위한 대화 능력뿐 만 아니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하여 발표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스킬도 보유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의 주요 주제들 중에서 엔지니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마주할 중요 회의와 대화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리뷰하고자 한다.
긴장과 두려움을 없애면 모든 사람은 좋은 발표자가 될 수 있다. 긴장은 대화와 프레젠테이션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4가지 원칙을 통하여 두려움을 통제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① 말에 강하고 끈질긴 욕망을 더하자
프레젠테이션과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생각해 보자. 반드시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열정과 욕망이 말에 더해져야 한다.
② 이야기할 내용을 철저히 파악하자
자신이 이야기할 내용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과 적절한 인사이트는 대화에 확신과 자신감을 더해 줄 수 있다.
③ 자신 있게 행동하자
행동은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 용기가 필요하면 용기 있는 사람처럼 행동해 보자. 자세를 신경 쓰고 청중을 똑바로 바라보는 행동은 대화와 발표에 자신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④ 끊임없이 연습하자
연습은 습관을 만들 수 있고 습관은 가지 제어력을 높여 발표할 때 느낄 수 있는 긴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신감은 실패할 확률이 낮을 때 나온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정보를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이다. 이때, 나의 생각과 경험을 기반으로 모은 정보와 결합하여 문장을 만들어내고 모든 생각을 기록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나의 프레젠테이션에는 1~2개의 주요 내용이 있는 것이 적절하다. 최소 1주일 이상 해당 주요 주제에 대하여 스스로 많은 질문을 던져보고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