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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5.0
  • 조회 376
  • 작성일 2024-10-28
  • 작성자 권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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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ecide your value."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정해라.
하루를 살아도 나로 살아야 한다. 나로 산다는 것은 나를 인정하며 사는 것, 내가 믿고, 생각한 바대로, 내가 결정하는 삶이다. 타인에 의존하는 삶이 아닌.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실행할 줄 아는 사람은 하루를 의미있게, 가치있게 산다. 타인의 반대에도 나의 목표를 향해 내딛는 삶.
그러기 위해선 나를 믿어야 하는 것이고, 혹시라도 잘못될 경우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고, 오픈된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되, 나의 주장을 쉽게 아무렇게나 굽혀서는 또 안된다. 나의 경험을 앞세워 나보다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삶도 아니요, 누군가의 그림자가 아닌 내가 주도하여 사는 삶이며, 이를 위해서 작가는 고전을 읽으라고 권한다. 똑똑한 사람은 책을 통해 배우고 멍청한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운다고 한다. 고전 속에서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 삶의 지헤를 찾아 나의 길을 만들라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람들은 죽음 앞에 가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유물보다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고 한다. 죽음까지 갈 필요도 없다. 힘든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작가는 고전 읽기를 시작했다. 죽음 앞에서 그는 간절했고, 주도적인 삶의 차선으로 변경하기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었다. 책 속에 문장들이 그의 심장에 꽂히고 뒤집혀놓았고 깨닫게 된 것이다. 우리도 차선을 변경할 수 있다. 방법을 알고나면 해결책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다시 살 수만 있다면 자신의 길을 가리라 다짐했다던 저자는 고전을 정말 치열하게 읽었다. 칼 융의 책을 읽던 중 '진리에 이르는 길은 의도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만 열려 있다'는 문장을 읽고 이를 생각하느라 산책에 나선다. 생각에 빠져들고 사유에 잠기고 나서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세 시간이 지나있더라는 에피소드가 신선하게 다가왔고, 나의 책 읽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보통 책을 읽고 하루 이틀 정도 머릿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본 후 독후감을 적곤 했다. 책을 내 안에서 소화시키는 과정이랄까, 근데 한 문장을 위해 3시간을 투자했다는 데에서 나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된다.
그동안 책을 읽고 남는 게 없다고 했던 건, 결국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했던 나의 열정과 노력 부족 때문 아니었을까. 다시 책을 열심히 읽고 소화시키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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