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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이타주의자 -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앞서가는 사람들
5.0
  • 조회 372
  • 작성일 2024-11-15
  • 작성자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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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과 나 사이

인간은 불명확한 동물이다. 동기에 따라 행동은 모두 다르며,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판단기준 또한 애매하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는 우리는 모두 이타주의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도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며 이타적이라고 믿고 있다.
그 이유에 관하여 리처드 도킨슨, 다윈, 테레사수녀님 등 여려가지 사례를 통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나, '사회적 본능'이라는 점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가기 어려운 동물이기 때문에 자의든 타이든 이타주의를 벗어버리고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본능'에도 불구하고 돕고 사는 삶은 매우 힘들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합리적 합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쉽지만 그 본질은 강력한 신뢰가 없다면 무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강력한 신뢰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걸까? 당사자간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면 신뢰는 없다고 하는 것이 맞다.
서로의 경계를 허물어서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면 그 사람의 그간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상대방에 대하여 예측이 가능하게 된다. 그런 상태가 된다면 신뢰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2. 당신, 나 그리고 우리

오랜 시간 인간은 수차례의 멸종위기를 겪어왔다. 그 과정에서 협력은 인간이 거둔 최고의 수확이었다. 협력은 장기적으로 볼 때 인간의 생존에 매우 적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의 이면에서 무임승차자가 등장하며 갈등이 발생하였다.
이타적이기 위해 협력하는 우리 중 정의로운 나와 무임승차하는 당신과의 관계가 이타주의자와 이기주의자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이다.
게다가 가족, 조직 안에서 이타적이기는 어렵지 않겠으나 국가, 종교, 인종, 문화의 차이를 이겨낼 수 있을 지는 언제나 미지의 영역이다.

그렇다면 현명한 이타주의자는 없는 것을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는 미래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미래는 이타주의적 사고를 하는 자들의 것일 테니 말이다. 실제로 한 개인의 이타적인 행동이 전세계적인 편의를 제공한 사례를 이 책에선는 언급하고 있다. 그 사례의 연장선상에서 현대사회는 지식과 나눔의 시대로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제1장에서 강조한 강력한 신뢰를 쌓을 창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나 역시도 몇 년 전에는 이해 할 수 없던 상황도 지식의 나눔으로 인해 이해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변화 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가 쌓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타주의자가 된다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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