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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5.0
  • 조회 374
  • 작성일 2024-11-13
  • 작성자 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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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유재산 관리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사람들과 국유재산법령 등을 이야기할 때면 말이 안 통하는 경우가 다소 발생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기도하고 논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도 서둘러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사유를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감명깊게 본 내용은 많은 토론의 내용을 가만히 듣다 보면 우리는 상대를 멍청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 잘난 척할수록, 편을 가를수록, 상대를 악마화할수록, 가르치려 들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을 기회는 줄어든다.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데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대화 문화가 필요하다. 같은 눈높이에서 말을 건네고 상대의 가치관을 존중하면 제아무리 고집불통도 결국엔 귀를 연다. 어쩌면 그를 고집불통으로 만든 원인이 우리의 행동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말도 안 돼요.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나랑 같은 생각일걸요." 이렇게 주장한다면 당신은 유유상종, 끼리끼리만 노는 사람이다. 상대의 태도에 마음을 열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의 논리로 당신의 논리를 키우고 넓힐 수 있다. 심지어 상대의 논리가 당신 생각처럼 한심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랄 것이다. 설득하고야 말겠다는 인상을 주지 않아야 설득할 기회는 높아진다.

아울러, 우리는 자기 생각을 인정하는 정보만 믿으며 자기 생각을 지키려고 한다. 특정 제품이나 식습관에 대해 의견이 형성되면 정글 같은 온라인에서도 그 의견을 인정하는 정보만 골라서 보고 듣는다. 거금을 투자해 비싼 차를 샀다면 그 차의 흠을 들추는 글을 굳이 읽을 이유가 없다. 심지어 자기 입장과 반대되는 정보는 아예 눈을 감아버린다. 여러 차례 실험을 통해 확신이 깊은 참가자들은 아무리 믿을 만한 자료라 해도 자기 확신과 맞지 않으면 완전히 왜곡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심지어 그 자료가 통계적으로 확실해도 그렇다. MRI로 뇌를 찍었더니, 신경학적으로도 이 현상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는 부분입니다.

이제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도 피하지 말고 적극 대화에 임해보고 서둘어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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