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티아스 뇔케라는 독일 작가의 책으로 일종의 자기계발서로,책의 전반에 걸쳐 '겸손'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작가는 여러가지 사례를 통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식으로 겸손의 중요성을 언급하거나 강조하고, 가장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작가는 특히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고 내면의 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명함을 금박으로 치장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성공지향적인 사람들은 거창하게 보이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 그러한 과장된 행동과 일종의 겉모습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반면에 저자는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박수 갈채와 최고라는 평가를 수집하려고 애쓰지 않으며, 자신의 탁월함을 드러내고 과시하는 사람이나 사회적 지위를 자신을 장식하는 사람은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절실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하였고 이에 일정 부분 공감이 갔다. 특히 최근 2~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명품 패션과 화장품, 유명 맛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호화 여행 등을 SNS를 통해 과시하며 욕구 충족을 하는 등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보여주기식 소비문화 역시 이와 결부하여 한번 생각해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고 자신이 실제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내면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가감없이 인정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엄격하기 때문이다. 겸손한 태도에 대하여 책에 언급된 내용들이 평소 직장생활이나 나의 삶에서 느끼거나 분명 알고 있었음에도 실제 삶으로 적용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번 독서의 기회를 발판 삼아 다시 되새기며 반성하고 삶에 실현시켜야 겠다고 다짐했다. 겉으로 보이거나 다른 사람의 기준과 요구에 내 행복을 걸기 보다는, 스스로 행복해지고 무엇을 할 것인지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삶을 위해 나아가기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