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며, 왜 존재할까? 나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연봉이나 사회적 지위, 또는 가정에서의 위치가 알려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 세계관이 그 사람의 가치라고 말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0원'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나는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하여 비판적이기만 할 뿐 삶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겼다.
게다가 매우 현실적인 나와 철학적 태도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단정하였다.
하지만 인생은 단언하면 안된다고 했던가?
재미있게도 이 책을 접하고 나서인지 아니면 내가 이제서야 철이 들어서인지는 알수 없지만, 정말 스스럼 없이 철학적 가치관에 스며들게 되었다. 우리네 인생은 철학이 없다면 껍데기에 불과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 것이다.
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에서 고전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매뉴얼이라고 한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매우 참신하며, 손해볼 것 없는 한 수가 아닐까?
고전은 비록 인생의 성공을 안겨주진 못하더라도 큰 실패와 좌절이 없도록 잡아주는 조력자라는 것은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가 소개한 고전들과 내가 알고 있는 고전을 통해 성공의 지름길은 아니지만, 실패가 없도록 내 삶을 이끌 2가지를 발견하였다. 첫째는 임계점을 뚫을 수 있는 꾸준함, 성실함과 내 삶에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3.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다른 사람들의 관점이 중요했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직관과 개념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할 뿐 아니라 못 견디기 까지 했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추후에 후회없이 온전한 만족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남에게 충고하는 것은 쉽다. 남의 허물은 잘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주관적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진정한 나에 대해 고민하고 내 허물을 인정하고 변화해야 한다. 그것이 삶의 큰 변화가 될 지라도 속도보다는 방향의 중요성을 실감하여야 할 것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