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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워크(DEEP WORK)-강렬한 몰입, 최고의 성과
5.0
  • 조회 381
  • 작성일 2024-10-31
  • 작성자 권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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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이 책은 여러 매체를 통해 추천받은 책으로, 추천받은 당시에는 국문서를 구하기 어려워 원서로 시작했지만 결국 다 읽지 못한 기억이 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시 끝까지 읽어보니 당시 내가 왜 완독하지 못했는지 알게 되었다. 책은 두껍지 않으나 저자는 한 줄, 한 페이지를 함축해서 제시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독자 입장에서는 무심결에 몇 줄을 놓치면 아예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어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을 필요가 있었다.

책의 구성
책은 총 2부로 이루어져있으며, 1부는 현대사회에서 왜 딥워크가 필요한지를 2부는 딥 워크를 실행하기 위한 네 가지 규칙에 대해 적시한다.

먼저 딥 워크를 정의하면서, 이에 대한 상대적 개념으로 피상적 작업을 소개한다.
심층 작업Deep Work와 피상적 작업Shallow Work : 딥 워크는 인지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완전한 집중의 상태에서 수행하는 직업적 활동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며 무엇보다 따라하기 어렵다. 반면에 피상적 작업은 지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 종종 다른 곳에 정신을 팔면서 수행하는 부수적 작업이다. 새로운 가치를 많이 창출하지 않으므로 따라하기 쉽다.

딥 워크가 필요한 이유
저자는 가설을 세워 딥 워크가 필요한 두 가지 이유를 설정한다: 가설1) 일에 몰두하는 능력은 점점 희귀해지고 있지만 가설2) 우리 경제에서 딥 워크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1부에서는 딥 워크 가설이 사실임을 밝히고, 2부에서는 딥 워크를 실행하는 방법 – 두뇌를 훈련하고 업무 습관을 바꿔 일의 중심에 딥 워크를 두도록 안내한다.

가설1) 현대 사회는 기술에 압도당한 테크노폴리 사회로 딥 워크에 대단히 불리하다. 특히 지식 노동자들은 생산성과 가치를 분명하게 나타내는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산업 시대의 지표에 가까운 ‘분주함’을 지표로 택하여 겉으로 일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려 든다. 이는 최근에 읽은 ‘가짜 노동(데니스 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저)’과도 연결되는 내용이었다.

가설2) 딥 워크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이유로 저자는 신경학적 관점, 심리학적 관점, 그리고 철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먼저 신경학적 관점은 ‘두뇌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로 형성된다’는 점에서 최근에 읽은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리사 펠드먼 저)’와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 두 번째로 심리학적 관점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불러온 몰입flow의 즐거움과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철학적 관점은 일과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는 예전에 읽은 ‘모든 것은 빛난다(휴버트 드레이퍼스, 숀 켈리 저)’와 연결된다. 책은 장인정신이야말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신성성에 대한 감각을 다시 여는 열쇠로 소개하며, 개개인이 의미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는 책이 출간된 2013년 당시 자율적 개인주의에 따른 허무주의가 파다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딥 워크를 실행하는 네 가지 규칙
1) 몰두하라 2) 무료함을 받아들여라 3) 소셜미디어를 끊어라 4) 피상적 작업을 차단하라
각 규칙마다 왜 이 규칙이 의미가 있는지, 이 규칙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 본인의 사례를 함께 제시하여 꽤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중 첫 번째 규칙인 ‘몰두하라’를 예로 들자면, 먼저 딥 워크를 일상에 접복하는 네 가지 방식을 소개한다 : 하나의 큰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수도승 방식, 여러 목표를 병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이원적 방식, 어려운 일을 꾸준히 계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율적 방식, 빠르게 딥 워크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를 위한 기자방식으로, 독자는 이 중 본인에게 적절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딥 워크 방법론 4 Disciplines of Execution (4DX)을 소개한다.
원칙1) 가장 중요한 목표를 수립하고, 원칙2) 목표를 위해 딥워크에 들인 시간을 지표로 삼는다. 이 지표는 개인의 선행 척도*가 된다. 원칙3) 딥 워크에 들인 시간을 눈으로 확인하고, 원칙4)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어라
* 후행 척도는 결과물, 선행 척도는 투입시간 등 과정으로 후행 척도에 비해 선행 척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철칙, 일과가 끝나면 일에 신경을 꺼야하며 그 이유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 1) 휴식기는 통찰력을 높이고 2) 집중력을 회복시키며 3) 일과 후에 (요청)하는 일은 대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등이다.

책을 읽고 나서
컴퓨터공학과 부교수이자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칼 뉴포트의 접근 방식을 전부 내 삶에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몇 가지 중요한 개념들은 챙길 수 있었다. 근육을 키워가듯 조금씩 딥 워크 기술을 키워갈 필요를 절감했다.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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