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시점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차별화되고 나한테 와닿는 부분은 회사 내에서 회사의 발전을 "돕는 자"와 "저해하는 자" 양자는 큰 차이가 아니라 사소한 차이에서 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해주는 부분이었다.
그 예로 보면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가 vs 스티브 잡스로 착각하는 자", "외부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자-사내정치가", "몰입형 전문가- 쇼잉 전문가", "동기부여자-라떼정신가", "업무 코디네이터-매뉴얼 싸이코", "모니터링 전문가-사내 라디오", "갈등 조정의 전문가-예스맨", "지휘자-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사례들을 현실감있게 풀어낸 부분에서 특히나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던것 같다. 또한 회사를 다니다보면 다양한 유형의 선배, 동료, 후배 등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들이 관계형성이다. 이러한 관계형성은 사적인 관계, 공적인 관계 두 관계가 있는데 이는 문언과 같이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업무적으로 연관이 되다보면 사적으로도 친밀해지게 되고 그 반대로 사적으로만 친한 관계였는데 공적으로 친해지게 되기도 한다. 또한 업무적인 측면에서만 보더라도 상대방의 어떤 특성이나 성향에 따라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관점에서 업무를 진행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항상 그런 부분들이 회사생활에서 오는 걱정이나 스트레스 또는 주요 본질의 근원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나는 회사에서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었을까 아니 누군가에게가 아니라 나 스스로는 어떤 사람이었을까를 되돌아 보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그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것이 단 한가지 사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여러가지 업무적 또는 사적인 관점에서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주게 하는 그런 단편적이 아닌 복합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고 큰 울림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들을 돌이켜 보면 본 도서는 직장생활을 하는 누군가에게 필독서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