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선전과 포장은 결여된 자존감의 표현이다. 예전 대학교 과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 같은 과를 졸업한 선배들이 많이 참석하는 자리였다. 사람들은 제각기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고 화려한 치장을 하고 행사에 참석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선배가 있었다. 나이가 지극하신 노년 분이었는데 아주 편한 핏의 청바지와 가벼운 티셔츠 캡모자를 쓰고 있었다.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듣기로는 모그룹의 회장이고 사회적으로 큰 명예와 부를 거머진 분이라고 했다.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았지만 자신감 있었고 의사표현은 단호하고도 확실했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그때 기억이 다시금 선명하게 떠올랐다. 이 책은 떠벌리지 않고 오버하지도 않으면서 조용히 이기는 겸손한 사람이 되는 효과적인 방법을 서술한 책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내면의 힘을 지녔나이고 내면의 진짜 힘은 조용한 겸손한 속에사도 밤하늘의 별처럼 빛난다. 내면의 힘이 있는 사람은 상대를 존중하고 말을 아낄줄알며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고 가장 듣기 좋은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되 그표현 속에는 힘이 있고 강함이 있다.
이런한 내면의 힘이 우유부단한 태도나 늘지고 양보하는 모습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면의 강함에는 힘이 있다. 다시 말해서 힘을 강하게 줘야 할 곳을 알고 반드시 쟁취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고 확고한 의지로 밀고 나가는 모습이 필요하다. 진짜 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겨야하는 곳을 명확히 알고 반드시 이겨야하는 곳이라면 반드시 이긴다는 것이다. 요란한 겉치장과 선전에 휘말리면 본인을 필연적으로 소모하게 되고 주도권을 잃어버리게된다. 본인을 소모하지 않으면서 그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그것의 전제가 되는것이 자존감과 자신감이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인생지침서이면서도 재미가 있었다. 흥미있는 표현과 예시들이 자주 등장했고 어렵지 않게 한번에 책을 다 읽을수 있었다. 진짜 강함과 전략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