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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개정판
5.0
  • 조회 384
  • 작성일 2024-10-31
  • 작성자 김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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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줄거리

노아와 모자수는 각가 다른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노아는 정체성이 강한 학구적인 학생이었고, 모자수는 차별과 시스템에 반기를 들 수 있는 용감하고 반골 기질이 있는 학생이었다. 어느 날 모자수는 양말 가게에서 일하던 소녀를 남자로부터 구해주었고, 이를 계기로 파친코 사장 고로의 눈에 들어 파친코에 취업을 하게 된다. 고로는 조선인으로서 파친코 사업장 세 개를 운영하며 큰 돈을 번 사업가이다. 6개월 동안 고로의 사업장에서 성실히 일한 모자수는 고로의 신임을 받고 오전파트 지배인 자리를 맡게 된다.

노아는 와세다 대학 입학을 위해 부지런히 공부하고 일했다. 가족들은 노아의 입학을 위해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노아는 와세다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했다. 그러나 죽음이 가까워 질수록 요셉의 병간호에 많은 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에, 선자는 할 수 없이 다시 한수를 찾는다. 차용증을 쓰겠다는 선자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수는 노아의 모든 학비와 생활비를 지불한다. 한수의 지원을 받고 넉넉한 대학생활을 하는 노아는 대학 공부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대학교에서 2년을 보내고 노아는 와세다 대학의 최고 미녀인 아키코와 연애를 시작한다. 노아는 아키코에게 조선인이 겪는 차별을 경험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키코와 일정한 거리를 둔 연애를 했다. 한편 모자수 역시 파라다이스 세븐이라는 비교적 규모가 큰 파친코를 맡을 무렵 재봉사인 유미를 만나 결혼에 성공한다. 유미는 두 번의 유산 끝에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솔로몬’이라고 지었다. 어느 날 사고로 유미는 모자수와 솔로몬을 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대학을 다니면서 노아는 주기적으로 한수를 만나왔다. 노아는 한수를 그저 좋은 후원자라고 생각한다. 유미는 남자친구가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노아에게 알리지 않은 채 한수와 노아의 점심 식사 자리에 찾아간다. 아키코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졌다고 생각한 노아는 아키코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식사자리에서 아키코는 두 사람이 부자지간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노아에게 이 사실을 말한다. 아키코의 말에 충격을 받은 노아는 그 길로 바로 엄마를 찾아간다. 노아는 한수에게 받은 후원이 자신의 아버지인 이삭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하고, 후원을 받으러 찾아갔던 선자를 원망한다. 노아는 한수를 야쿠자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야쿠자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또한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그 길로 노아는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 편지를 남긴 후 홀로 떠난다.

노아는 옛 스승의 고향인 나가노에서 ‘반 부오노’라는 일본 이름으로 새 삶을 시작한다. 노아는 나가노에서 파친코 게임장의 사무 업무를 맡는 일을 얻는다. 노아가 나가노에서 반 부오노로 산 지 7년이 지날 무렵. 노아는 자신이 일하던 파친코의 책임자가 되었다. 비슷한 때에 노아는 리사라는 여자를 만나 결혼한다. 노아와 리사는 네 명의 아이를 낳아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결혼 후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한수와 선자는 약 16년만에 노아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나가노에서 노아를 보자마자 선자는 노아에게 달려가고 노아는 선자만 사무실로 들어오게 한다. 노아는 선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저주받은 야쿠자의 피를 물려받은 존재라고 여긴다. 노아는 그 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혐오하며 살고 있었다. 선자가 떠난 직후 노아는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모자수는 새 애인 애쓰코를 만난다. 모자수의 아들 솔모몬은 미국계 학교에 다녔는데, 그의 생일파티에는 모두가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말했다. 그의 성대한 생일 파티에는 리무진이 줄을 섰고, 초청 가수가 공연을 할만큼 모자수는 성공했다. 생일파티에서 모자수는 애쓰코에게 그녀가 자신의 새 엄마라는 것을 고백하고, 애쓰코는 솔로몬을 아들로 받아 들인다. 애쓰코는 하나라는 딸이 있었다. 하나는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여자였지만, 문란했다. 선자의 엄마 양진이 사망했을 때, 하나는 장례식장에서 솔로몬을 유혹한다. 솔로몬과 하나는 이복남매 관계이지만, 하나는 개의치 않는다. 하나와 솔로몬은 결국 꾸준히 관계를 갖는 사이가 된다. 하나와 솔로몬은 매일같이 만나 모자수와 애쓰코 몰래 관계를 이어나간다. 솔로몬은 하나의 요구에 따라 자신이 갖고 있는 현금을 매일 조금씩 하나에게 주었다. 시간이 흘러 솔로몬의 돈이 다 떨어졌을 때, 하나는 솔로몬을 떠난다. 3년 뒤 솔로몬은 뉴욕으로 떠나기 전 도쿄의 장어집에서 그녀와 잠시 재회한다.

뉴욕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솔로몬은 피비를 만난다. 두 사람은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 솔로몬의 부모님을 만나러 둘은 일본으로 돌아온다. 선자와 경희, 그리고 모자수가 솔로몬과 피비를 맞았다. 가족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알려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낸다. 식사 후에 솔로몬은 자신의 회사의 부동산 업무를 대해 아버지인 모자수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어느 날 땅을 판 고객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고 모자수는 영문도 모르고 회사에서 부당 해고를 당한다. 설상가상 솔로몬은 피비와도 이별하게 된다. 솔로몬은 일본에 돌아오자 피비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피비도 그것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피비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솔로몬은 일본에 남고 싶었다. 두 사람은 방향이 달랐다. 솔로몬은 고민 끝에 파혼을 결정하고 아버지인 모자수의 파친코를 물려받아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감상
파친코2권에서는 재일교포 2세인 노아와 모자수가 성장하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체성의 어려움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누군가와 같아지고자 하는 자와 자신만의 주체성을 갖고자 노력하는 자의 모습이 노아와 모자수를 통해 잘 볼 수 있다.
'바람과함께사라지다'라는 소설에서 나온 말 중 '내일은내일의태양이뜬다'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의 기준에 의해 나의 삷을 결정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신념과 고집으로 삶을 살아가야 되는 것이 아닌지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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