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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5.0
  • 조회 385
  • 작성일 2024-10-31
  • 작성자 임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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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회복하는 세가지 방법
내 심리 상태가 회복되지 않으면 인간관계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우울증에 걸렸다고 칩시다. 그 사람은 평소에 성격 좋기로 유명했고 인간관계도 편안하고 아무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울증에 걸린 이후로는 인간관계가 다 깨지고 심리 상태도 몹시 불안해졌습니다. 이렇듯 어떤 사람의 심리 상태와 인간관계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심리 상태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생각, 감정, 행동이라는 세가지 요소로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말씀 드려 볼께요
저 사람은 나를 안 좋아 할 것 같아, 나 같은 사람을 누가 좋아할까, 내 말에 반응이 없는 걸 보면 나랑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것 같은데라는 것이 바로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 우울, 슬픔, 불안, 두려움, 수치심 같은 감정이 느껴지겠죠, 그리고 행동은 바로 그 괴로운 생각과 감정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 반사적으로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바로 그런 상황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회피 같은 반응을 하는 거죠 혹은 역으로 지나치게 힘을 주어 노력하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사람들에게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억지로 웃기려고 애쓴다가거,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집착하는 거죠. 회피든 집착이든 결과적으로는 인간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편안한 심리 상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잠은 내 마음 건강의 첫 번째 척도
첫째, 잠을 잘 자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때 저는 신출내기로 교수님이 시키는 단순 업무를 도맡아서 해야 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교수님이 아침 회진을 하시기 전에 병동에 올라가 입원 환자들의 상태 두 가지를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두 가지 중에 하나가 바로 잠입니다. 대충 잘 잤는지를 물어보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물어보는 게 제 일이었습니다.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났는지, 중간에 몇번 깼는지, 낮 시간 동안 피곤하지 않았는지 등등을 다 체크해 놨어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시키니까 그냥 했지만 이후 의사로서 경험이 점점 쌓이면서 이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먹는다는 것은 뭘까?
잠과 마찬가지로 먹는 건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살아가기 위한 기본 토대죠. 이것이 규칙적인 것과 불규칙적인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몸이 불안정해지면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완하하기 위해 애쓰느라 감적적 에너지 소모가 많아집니다. 딱히 뭔가 의미 있는 활동을 하지 않더라고 금방 지치죠. 감정이 불안해지고 우울하거나 불안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잘먹는다는거느 많이 먹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먹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몸의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 가장 기본이라는 것을 꼭 기억 하세요

멘탈 관리는 피지컬로 하는 것이다.
셋째 운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마음 건강 관리. 즉 멘탈 관리를 잘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멘탈 관리는 멘탈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피지컬로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생각, 감정, 행동인데 이 세가지 요소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생각과 감정이 행동에 영양을 주기도 하지만 역으로 행동이 생각과 감정이 행동에 영향을 주기 도 하지만 역으로 행동이 생각과 감정을 지배할 수 도 있다는 거죠, 이렇게 행동을 조절해야 생각과 감정을 바꾸는 것을 행동 치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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