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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읽는세계사-전면개정
5.0
  • 조회 373
  • 작성일 2024-10-29
  • 작성자 장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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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1988년에 초판을 내고 그 동안 많은 교정과 개정판을 거쳐서 작가가 말하듯 전면개정판으로 새로나온 책이다. 그 동안의 세계가 변했고 작가의 사유의 폭이 달라졌다는 작가의 개정판 머릿글과 함께. 책의 순서는 1. 드레퓌스 사건; 20세기의 개막, 2. 사라예보 사건; 광야를 태운 한 점의 불씨, 3. 러시아혁명; 아름다운 이상의 무모한 폭주, 4. 대공황; 자유방임 시장경제의 파산, 5. 대장정; 중화인민공화국 탄생의 신화, 6. 히틀러; 모든 악의 연대, 7. 팔레스타인; 눈물 마르지 않는 참극의 땅, 8. 베트남; 마지막 민족해방전쟁, 9. 맬컴 엑스; 검은 프로메테우스, 10. 핵무기; 에너지의 역습, 11. 독일 통일과 소련 해체; 20세기의 폐막, 12. 알수없는 미래, 총 12장으로 구분되어 20세기 세계의 주요한 사건과 변곡점을 정리하고 있다. 20세기 제국주의와 1, 2차대전과 사회주의 혁명, 자본주의의 변화과정 등을 담고 있으며 나는 에필로그의 알수 없는 미래가 개정판의 주요한 새글이라 보인다.
20세기 100년은 과거 수천년간 인류의 변화보다 급격하게 변화하고 과학이 발전했으며, 인류의 그토록 많은 것이 사라짐과 생긴 시간이다. 20세기 제국주의 시대 사라예보 사건으로 수천만이 전쟁으로 죽고 오스만제국과 헝가리제국이 사라졌고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고 독일과 일본은 패전의 축복(?)을 받아 민주공화국이 되었다고 한다. 제국주의는 사라졌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본능'이 살아 있는 호모사피엔스는 양자의 세계를 탐색하고 우주의 시작과 끝을 추적하며 생로병사의 비밀을 파헤치고 인간두뇌를 대신할 인공지능을 만들 정도로 가속적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시켰지만 핵폭탄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가진 현대 국가의 권력자와 돌도끼를 들고 짐승을 뒤쫓던 석기시대 사냥꾼 호모사피엔스는 생물학적 진화를 이뤘다는 증거가 없다고 한다.
여전히 아직까지 인간은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의 과정에서 획득한 본능의 지배를 받으면서 100명 규모의 혈연 공동체에서 낯선 것을 경계하고 외부 집단을 적대시하는 본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20세기 과학기술과 맞물려 부족본능의 파괴력은 더욱 커지고 보스니아 내전에서 인종청소 등과 같이 우리와 그들로 갈라 놓고 지금은 인류를 수십번 절멸할 양의 핵폭탄을 비축하고 자연에 없는 화학물질은 만들어 지구 대기의 환경에 영향을 주어 기후위기를 일으키고 있다.
작가 유시민은 20세기 부족본능의 표현형식은 국민국가로서. '우리'의 지리적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 경계와 정체성을 형성해 '그들'과 구별한다고 한다. 호모사피엔스는 이러한 부족본능을 해결하지 못하면 핵무기와 기후변화 등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희망도 있다. 유럽은 두번의 세계전쟁을 겪고 유럽연합을 창설하여 국민국가의 주권을 일부 포기하고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하고 초국가적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대한 진전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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