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고전강독 3-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공병호의 고전강독 3-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저자 : 공병호, 해냄출판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정의는 다를 수 있다. 가난한사람은 재산획득을 통한 부를 행복이라 말할 수 있으며 질병에 걸려 아픈 사람은 건강을 행복이라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같은 행복은 육체적 쾌락 또는 감각적 만족의 형태이며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하는 진정한 행복은 조금 더 높은 차원의 행복을 말하려 하고있다.
그는 행복이란 지속성을 지녀야하며 부나 육체적 쾌락은 일시적인 행복일뿐 궁극적으로 개인의 '탁월성'을 갈고 닦는 것 만이 죽을때까지 지속되는 진정한 행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탁월성' 이란 개개인이 가진 고유의 능력으로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보다 훌륭하게 바라보거나 수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탁월성'은 습관을 통해 길러 질 수 있으며 '탁월함'을 향한 지혜를 좇으려는 열망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행복은 '탁월성' 발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외적인 요인(탄생배경, 운등)을 보조수단으로써 필요로 한다.
자라난 배경에 따라 재산 걱정없이 지혜를 좇을 수 있는 반면 당장의 빵 한조각이 부족해 생존 자체를 먼저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다가도 어느 순간 찾아온 지병에 의해 여태껏 쌓아 왔던 모든 것이 무너질 수도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외적요인' 또한 중요 시 했지만 저자 공병호는 생각을 달리한 점이 인상깊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사튜더의 문구 "우리가 바라는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있어요. 난 행복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를 빌어 인간은 외적인 요인에 연연하지 않고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행복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누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아리스토텔레스와 공병호는 입을 모아 말한다.
'지혜를 좇아라'는 깊은 울림으로 내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나는 무슨 탁월성을 갖고 있으며, 어떤 지식을 좇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