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회사에서 수많은 책 중에 이 책을 선택한 이유가 평소에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추리 소설,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기도 한다. 처음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으면서 알게 된 작가이지만 내용도 흥미로워서 영화로도 찾아보기도 했었다. 기본적으로 이 작가의 책은 굉장히 두껍다.
처음엔 언제 다 읽지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막상 읽게 되면 생각했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하고 상반된 내용들입니다.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도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추리 소설계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늘 상상하지 못했던 자유로운 소재들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나라는 사람도 같이 그 책 속에 주인공들과 함께하게 되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책 제목 그대로 눈에 갇힌 외딴 산장이 배경이고 펜션에서 머무는 동안 그 곳에 일곱 명의 주인공이 모이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은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이 꾸미고 시작함으로 연극을 좋아하는 꿈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오디션 합격을 위한 리얼리티 연극인지 친목 도모인지 알 수 없는 궁금한 내용으로 그 안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눈에 갇혀 나갈 수 없기도 하고 연출가는 나타나지도 않으며 편지 하나로 소통하게 되는데 이런 것들로 모여있는 남녀 주인공들이 불안에 떨고 회피하고 서로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사람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는 건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모두들 두렵고 무섭지만 결국에는 반전이 있었다. 주인공 남녀 제외하고 한 여자가 이야기에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녀를 좋아한 한 남자의 복수극이였던 거 같다. 엄청난 살인 사건이 아니라 다행이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이렇게 긴 한 권을 읽게 되는 뿌듯함과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도 굉장히 볼 만했던 것 같다. 읽으면서도 이 상황이 연극인지 실제인지 모르게 하는 헷갈림 속에서 독백을 읽어내며 나도 범인을 맞춰가며 책을 덮었다. 이 작가의 유명함도 있으나, 이 작가의 책을 읽게 되면 기대하는 부분이나 재밌는 부분이 있지만 약간 올드한 느낌도 있긴 하다. 이 책에 대해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 되게 오래전(30년전)에 나온 책인데 한국에서는 늦게 출시 되었다고 하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 시간이였고 아무래도 산장 시리즈들의 전작들이 있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미스터리한 세계가 궁금하다면 읽어 볼 만 하기에 쉽게 술술 읽히는 게 묘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지 않고 복잡하지 않게 가볍게 읽기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