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10대민족으로읽는패권의세계사
4.0
  • 조회 384
  • 작성일 2024-09-27
  • 작성자 박정환
0 0
이 책은 민족이라는 큰 범주로 세계사를 조망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돌아보는 것이 흥미롭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시대에 따라 필요에 따라 그 정의가 달라진다. 학자들의 기준은 인종과 어족과 공유하는 역사와 거주 공간의 동일성으로 만족을 구분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민족의 개념은 유럽 우위의 세계관이 은연중 자리를 잡은 것이었다. 유럽의 우월함을 주장하기 위한 이론이다.

"유럽은 지리적으로 유라시아의 변방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고대 문명의 중심지이자 찬란한 역사를 가진 지역과 자신들의 터전을 연결 짓고 싶어 했다.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아리아인과 연관성을 찾으려 했다."

민족을 농경 민족, 유목 민족, 상업 민족으로 분류하는 것이 흥미롭다. 농경 민족은 식량 생산을 담당했고 유목민족은 농경 민족 주변 초지에서 가축을 길렀고 말을 이용한 군사력을 지녔다. 상업 민족은 농경 민족과 유목 민족을 중개했다.
역사를 풍요로운 농경민족이 주류가 되어 이끌 것 같은데 인도 민족과 한족을 제외하고는 유목 민족이나 상업 민족이 역사를 이끌었다는 점도 놀라운 사실이다. 그 이유가 총, 균, 쇠에서 지적했던 결핍이 민족 부흥의 근본 원인이 되었다는 데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작은 민족이 거대한 민족으로 성장 과정에 필요한 조건은 식량 부족, 전쟁과 전염병 등의 시련, 강인한 의지, 행운, 세계 질서의 변혁, 결속력을 위한 조직이나 종교, 그리고 뛰어난 지도자라고 한다. 주지한 바와 같이 고난이 민족 융성의 재료가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이 책에서 10대 민족은 이란족, 라틴족, 아랍족, 인도 민족, 한족, 몽골족, 튀르크족, 만주족 그리고 게르만족과 유대 민족이다.

본 민족들의 발흥은 결핍과 부족과 위협과 재난 가운데 강인한 의지로 극복한 것이다. 우리도 한반도 주변 여건을 고려했을 때 당면한 위험과 고난을 발판으로 삼아 국론을 집중하고 단결하여 냉정히 대처하여 국운을 진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데...
현재 돌아가는 현실을 생각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