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전자기기에 매몰되어 가는 현 사회에서 더 많은 재미가 있고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지만 어느 순간 외롭다고 느끼게 된다. 이러한 인간 본연적인 외로움 또는 공동체 귀속감을 위하여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경쟁을 통한 성장 위주의 문화를 배경으로 하여 공감이 중요하다고 외치면서 실제로는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공감이 중요하다고 하나 공감에 대한 정확한 이해나 방법을 알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다.
"공감에도연습이필요합니다"는 이에 대하여 합리적인 답변을 준다. 우리가 잘 못알고 있는 공감에 대한 착각과 진정한 공감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하며, 공감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글의 내용을 요약하면
1장 ‘감정적 문맹’ 시대를 사는 우리에서는
첫째 가슴으로 해야 하는 공감을 머리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둘째 생각에 매몰되어 감정을 잊고 살고 있는 우리 모습을 이야기 한다. 우리가 감정을 잘 알지 못하고 감정을 다른 이성적인 것과 착오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셋재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느끼는 감정을 살펴볼 것을 이야기 한다. 감정을 직시하고 이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을 때 갈등도 해소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2장 공감 아닌 공감 같은 ‘가짜 공감’에서는
첫째 대화의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하여 자신의 사례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감이 될 수 없음을 설명한다. 상대방과 유사한 사례를 이야기하는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 비교를 통한 외면이다.
둘째 상대방의 사례가 일반적이라는 것으로 치부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덮어버리는 잘못을 지적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감정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취급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셋째 상대방의 감정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함을 이야기한다. 타인의 감정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고 그의 감정을 왜곡하는 것은 범죄(그루밍 등)가 될 수도 있음을 설명한다.
3장 ‘진정한 공감’을 위한 기초 연습에서는
첫째 감정을 알고 이해하는 훈련을 제시한다. 감정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상대방의 눈 높이 맞춰 상대방의 감정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이야기 한다.
셋째 마음의 깊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책은 현재 우리가 겪은 잘못된 공감과 그 과정에서의 오류를 지적하며, 제대로 된 공감을 위한 기초부터 발전방향까지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나침반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