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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손자병법
5.0
  • 조회 380
  • 작성일 2024-10-29
  • 작성자 박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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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다시 기쁨이 되고, 화나는 것도 다시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망해버린 나라는 다시 존립할 수 없고,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살면서 꼭 한 번은 손자병법

꼭 글로벌 리더들이 즐겨 읽었다는 고전 중에 하나로 꼽히는 책인 손자병법을 언젠가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었다. 손자병법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손자병법의 골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최근 사회를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던 차에 내 인생이든 사업이든 전략적인 지혜를 얻고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초반부에는 해석본을 쓴 저자의 총평이 있고, 그 뒤로는 손자병법 원문, 해석, 해설이 순차적으로 구절별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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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정리한 바로 손자병법의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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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쟁은 경제학이다.

2) 전쟁은 상대를 속이는 것이고, 고도의 심리전이다.

3) 힘이 아닌 계략으로 이긴다.

4) 머리가 말랑말랑해야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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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경제학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장수가 얼마나 있었을까? 병사와 군자원을 전쟁에서 잃는 것이 국가적 손실을 야기시킨다는 것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전쟁을 최소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어떤 지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한다는 병법적인 내용도 일정 부분 등장하지만, 이 또한 삶의 상황에 비유해서 읽을 만하였고, 그 나름의 통찰력에 감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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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경제적, 군사학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처세와 리더쉽에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부분은 군사들이 짝다리를 짚고 있다는 것은 지쳤다는 뜻이고, 웅성웅성 시끄러워졌다면 그 분대의 대장의 위세가 꺾였다는 것이라는 등 어떤 상황이나 분위기를 관찰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장수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적진의 모래바람 크기나 방향을 보고 적의 전략을 알아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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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략의 핵심은 통찰력에 있는 것 같다. 통찰이란 사물을 꿰뚫어 보는 것으로 심리학적으로는 새로운 사태에 직면했을 때, 과거의 경험에 의하지 않고 과제와 관련지어 전체 상황을 다시 파악함으로써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처한 상황을 유리하게 해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세부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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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처럼 느껴지는 사회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도 결국 통찰력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상황이 돌아가는 태를 예민하게 파악하고, 내가 유리할 수 있도록 해석하고 활용해 나가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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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좋은 장수가 되기 위해서 통찰력을 평소에 기를 방법이 있을까? 우선 기준점, 예를 들어 나의 사업 아이템이나 나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다음으로는 이와 관련된 어떤 정보들을 수집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손자가 말하는 이기는 싸움만 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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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차고 넘치는 현대 사회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정확하게 수집하는 것이 가능할까? 어쩌면 내가 얻은 정보들을 통찰력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한 능력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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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벽 때문에 손자병법을 원서로 읽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다른 해설서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나는 전적으로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싸워서 이기는 방법에 동의한다. 중요한 건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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