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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멸종과 진화
5.0
  • 조회 398
  • 작성일 2024-06-12
  • 작성자 이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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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책을 통해 곤충과 공료에 한정하지 않고, 곤충, 공룡, 동물 모두가 어떠한 이유로 멸종되었고,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 다루고자 했다. 또 작가는 진화와 멸종을 테마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에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멸종은 진화의 원동력이다. 인간이 원인이 되든, 아니든 간에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일어날 것을 보고 있다. 우리가 보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든 간에 처참하게 지질학적, 천문학적 힘에 압도당할 것이다. 그리고 지구의 역사가 그래왔듯이, 느리지만 다시 회복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들도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며 살아가는 곳이 지구라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미래인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의 4부 "동물의 생태와 행동"에서 멸종의 운명을 피한 말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말이 아메리카 대륙의 말의 조상 '에쿠스'에서 전 세계로 퍼져 얼룩말, 당나귀 등으로 분화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전 세계의 광활한 초원과 툰드라 지역을 누비며 번성한 말도 빙하기가 끝나면서 매머드 같은 거대 동물군이 사라지는 시기에 함께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기후가 급격히 변하면서 말이 뛰놀던 초원이 숲으로 바뀐 탓인지, 인간의 사냥 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콜럼버스 향해 덕분에 다시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말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말은 인간이 고기로 먹기도 힘들고 새끼도 1년에 한 마리 밖에 낳지 않는다. 그럼에도 멸종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작가는 이 책에서 인간에 의해 잘 길들여서 인간과 함께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는 이 책에서 아주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이 자신의 번영을 위해서라도 동식물과 상호작용을 하면서(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 같다. 앞으로 시간이 니나면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급격한 기후변호 등의 이유로 인간을 포함한 동식물들이 결국 대명종할 수밖에 없겠지만 동식물들의 멸종과 진화 속에 인류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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