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총 4장으로 되어 있고 1장은 경제공부에 대한 개념 정리와 기본적인 용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후 금리, 환율, 유가를 각 하나의 챕터에서 하나씩 자세하게 풀어간다. 하나의 챕터는 한주동안 독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총 4주 완성으로 경제 상식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통 여타의 경제학 서적은 경제 용어나 현재 한국 내의 경제 문제와 동향 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에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환율과 유가에 집중하는 것이 확실히 다른 경제학 책과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 물론 그것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실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경제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어려운 경제 용어나 수많은 경제학 이론과 개념에 대해 파고들기보다는, 실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개념들만 뽑아서 알려준다는 점이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내용들은 읽어도 이해하기도 쉽지가 않고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적용되고 써먹을 일도 없다. 하지만, 단지 이론적으로 중요하다는 이유로 독자가 알건 모르건 그것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개념도 많다. 여기서는 경제뉴스를 보려면 적어도 이 정도만은 알아두자고 하는 핵심 내용들만 골라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외워야 하는 내용이 적다보니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결국 경제 공부를 하는 것도 실제로 써먹기 위해서인데, 어렵기만 하고 실생활에서는 그다지 만나기도 어려운 내용까지 전부 공부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 차라리 여기서 설명하는 핵심 내용만이라도 확실하게 이해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서 소개하는 경제학 개념들은 실제로 뉴스에서 많이 들었던 내용인데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다보니 뉴스를 봐도 내용을 잘 알지 못했다. 이론적인 공부를 해서 용어에 대한 정의나 개념을 잡아놓아도 그게 실제 실물 경제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고 그 개념을 뉴스에 어떻게 적용시켜서 읽어내야 할지 몰랐다. 여기서는 단순한 개념 설명이 아니라 실제적인 경제 상황에 적용해서 이론을 설명하고 있어서 조금더 이해가 빠르고, 실무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뉴스에서 해당 용어가 포함된 문구가 나오면 단순한 용어 해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뉴스가 말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