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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세계문학전집266)(개정판)
5.0
  • 조회 415
  • 작성일 2024-06-27
  • 작성자 석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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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은 인간 본성의 냉소적이고 철학적인 탐구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뫼르소가 엄마의 부고를 전해 듣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모든 과정 속에서 무던한 태도를 취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세상을 탐구하고, 그가 직면한 사회적 압박과 고립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사회적 이중성과 개인적 존립의 갈등에 대해 생각했고, 자신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수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방인'으로서의 위치를 취하는 뫼르소를 보며 나 또한 그와 같은 면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행동과 사고방식은 일상적인 사회 규범과는 거리가 멀며, 그가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느끼지 않고, 그저 사건에 순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나는 하나의 질문을 던질 수 있었다. '과연 우리가 사회적으로 정의하는 '정상'이란 무엇일까?' 이처럼 개인의 존재와 사회적 기준 사이의 긴장 상태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묘미다. 또한 '이방인'은 존재주의적 관점에서의 존재의 무의미함을 탐구한다. 뫼르소는 그의 삶이나 사랑, 그리고 죽음과 마주할 때 무감각하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는 사랑과 이별, 범죄와 벌과 같은 인생의 극적인 사건에도 냉담하게 반응한다. 이는 인간의 존재가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대한 고찰을 초래한다. 뫼르소는 자신의 행동이나 감정에 대해 사회적으로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나는 처음에 뫼르소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 생각했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그는 그저, 사회에서 그에게 요구하는 모습을 따르지 않고 솔직한 일면만을 보여주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도 이것이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간혹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데 이상하게 보이지 않으려면 남들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반응을 보여줘야 할 때가 있다. 나는 이러한 경험을 상기하며, 내가 약간은 뫼르소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뫼르소는 비정상적이거나 이상했던 것이 아니다. 그저 스스로의 본성을 솔직하게 드러냈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사회적 기대 사이에서의 갈등을 깊이 고찰할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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