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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
5.0
  • 조회 401
  • 작성일 2024-05-27
  • 작성자 한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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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있고, 주인공이 바뀌는 구성이다.
은퇴한 교사 영숙은 자신의 파우치를 잃어버리게되는데, 어수룩한 말투의 사내가 전화가 온다. 영숙의 파우치를 소유하고있다는 사내를 만나러 서울역으로 돌아가던 중 다시 전화가 걸려온다. 배가 고프다며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어도되는지 물어보고, 영숙은 승락한다.
서울역, 어수룩한 말투, 배고프다는 사내, 자신의 파우치를 습득한 자가 서울역 노숙자임을 예감한 영숙은 불안한 마음으로 서울역으로 향한다. 약속장소에 도착한 영숙은 자신의 파우치를 품에 꼭 안고서 도시락을 허겁지겁 먹고있는 한 누추하고 허름한 차림의 체격이 다부진 사내를 보게 되는데, 다가가려고한 그때 갑자기 등장한 3명의 허름한 사내들이 그를 때리며 영숙의 파우치를 빼앗아 달아나려고한다. 하지만 끝까지 피를 흘리며 맞아가며 파우치를 지켜낸 사내에게 영숙씨는 감동받고 그에게 다가간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인연과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숙은 사내를 본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데려가 도시락도 사주고, 음료도 주며 앞으로 배고플때 언제든지 와서 식사하도록 권하며, 사내는 영숙의 편의점을 찾아오지만, 폐기 시간이 될때쯤 찾아오는 등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그에게 동정심과 인간애를 느낀다. 영숙은 그에게 서울역에 어떻게 노숙하게 되었는지 자초지종을 물어보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노숙자는 자신을 독고 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어느날 편의점에 불량스러운 학생들이 들어와 계산대에 있던 영숙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진다. 영숙이 경찰을 부르자 도망가려는 학생들을 가로막은 것은 노숙자 독고였다. 경찰이 올때까지 피를 흘려가며 학생들에게 맞으며 도망가지못하도록 문을 막아준 독고 덕분에 불량학생들은 경찰에 잡힌다. 독고는 야간에 영숙이 위험할때봐 근처에 배회하고있다 곤경에 처한 영숙을 구했다. 야간 알바가 필요했던 영숙은 독고에게 일자리를 제안하고, 독고는 깨끗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다. 이 책은 노숙자였던 독구가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들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독고와의 교류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웃과 같은 그들의 스토리에 공감을 느낄수도있고, 노숙자였던 독고로 인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이다.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제목에서 나오는 불편이라는 단어와 그 책의 배경이되는 편의점이 참으로 상반되고있어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독고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금씩 독고와의 짧은 대화로 인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개인화 되어가고, 주변 사람들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며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인간은 누구나 외롭고, 남 모르는 고독을 늘 느끼며 살아가고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독고라는 캐릭터의 시선이 불편했지만, 그의 작은 배려와 관심으로 달라지는 사람들처럼 현대인들도 불편한 관심과, 편한 호의 그 사이 어딘가쯤 바라며 사회를 살아가고 있을 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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