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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2
5.0
  • 조회 399
  • 작성일 2024-05-31
  • 작성자 유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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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책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2권이 나왔길래 꼭 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읽었다.

역시 재미있다. 단숨에 읽어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고 있다.

어떨 때는 힘들게, 어떨 때는 즐겁게...

사실 살아가면서는 힘들다고 느낄 때가 더 많으리라.

지나면 좋았던 것만 생각나지만...

이런 유의 책이 참 좋다.

처음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을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꼈고 또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습이 좋았다.

<불편한 편의점 2>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람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 안도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또한 전편에 나왔던 편의점 사장님과 그 아들, 그리고 오선숙 아줌마의 변화된 모습도 좋았다.

특히 독고 아저씨가 궁금했는데 사장님과 만나는 장면은 감격스러웠다.

아저씨의 이야기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리고 독고 아저씨의 도움으로 다른 편의점으로 스카우트되어 갔던 시현의 이야기도 좋았다.

사람의 일이 지금이 끝이 아니고, 지금 잘 되었다고 계속되는 건 아니라는 것도 다시 일깨워준다.

또다시 시련을 주고 그 시련을 극복하고 전화위복 되는 인생사가 재미나다.

사장님 아들이 개과천선 되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독고 아저씨 대신에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홍금보 알바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ㅎㅎ

안타까웠던 것은 사장님이 치매로 가는 듯한 것인데, 하지만 치매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평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특히 아들과 딸에게 현명하게 유산 정리하는 모습은 이 시대의 나이 먹는 어른들이 생각해 봐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형제간의 다툼이 유산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어른들이 미리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선 사장님의 처신이 참으로 현명하다.

또한 말년에 재산을 각각 증여하고 본인과 아들이 따로 독립해서 작은 집으로 옮기는 모습은 신선했다.

물론 아들이 개과천선 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만일 그 전처럼 아들이 엄마의 재산을 탐냈다면 좋은 결말이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며 1권에 나온 등장인물들의 근황을 2권에서 다시 보며 평소 알던 사람의 소식을 접한 것 같아서 반가웠다.

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몇 시간 참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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