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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민족으로읽는패권의세계사
5.0
  • 조회 401
  • 작성일 2024-05-31
  • 작성자 이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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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까지 역사이야기를 되게 좋아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 모든 것들이 귀찮아지면서 담을 쌓게 된 거 같다.

조금씩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책이라도 읽어야겠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책 종류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TV 프로그램에서 세계사 관련 강의를 해주던 것이 생각나 선택하게 되었다.

저자(미야자키 마사카츠)는 일본의 사학자로 세계사에 등장하는 많은 민족들 중에서 총 10개의 민족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3개의 무대로 나누어 설명한다.

1. 세계역사의 기초를 닦은 3개 민족(이란족, 라틴족, 아랍족)​

2. 농경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민족을 이루고 있는 2개 민족(인도 민족, 한족)과 초원에서 유목생활을 하며 제국을 건설한 3개 민족(몽골족, 튀르크족, 만주족)​

3. 군사력, 상업을 중심으로 세계화를 이룬 2개 민족(게르만족, 유대 민족)​

목차에 나온 민족들 중 그 역사를 모르는 것이 절반 이상이었고, 민족이 아니라 인류의 한 종으로 보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어떤 난해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계속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동양인의 관점에서 설명한 세계사가 편안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인류(민족)의 이동과 문화(종교, 군사력)의 확산에 따른 다양한 지역의 흥망성쇠 과정도 글 중간에 간략하게 끼워진 지도를 통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상깊은 부분들]​

□ 충분한 연구와 정보가 부족했던 19세기 초 유럽에서는 민족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 민족이 어떻게 세계를 형성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인류의 확산과 민족의 탄생이라는 난제를 구약성서의 첫 번째 편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로 설명했다.

당시 유럽은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변방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고대 문명의 중심지이자 찬란한 역사를 가진 지역과 자신들의 터전을 연결 짓고 싶어했다. 르네상스 운동으로 유럽 땅에서 고대 그리스 문화를 부활시킨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언뜻보면 식량을 생산했던 농경민족의 사회가 더 안정됐을 것 같지만, 오히려 부족한 생산량 때문에 식량 쟁탈전이 일어나 사회가 불안정했다. '곡물의 순환'을 생계 수단으로 삼은 상업민족 역시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 로마는 유럽을 지배하기 위해 평탄하고 직선적인 군사도로를 만들었다. 무거운 공성 병기와 대량의 군량을 운반하기위해 오르막길을 최대한 피했고, 강에 다리를 놓고 산을 깎는 등 대구모 토목 공사를 단행했으며, 약 15킬로미터 간격으로 도로와 역참을 지키는 군대를 배치했다. 유럽의 주요 도시인 런던, 파리, 빈 등은 모두 로마의 군영 도시에서 발달한 곳이다.

□ 아랍인이 하나의 민족으로 성장하여 세계사를 바꾸는 계기가 된 사건이 경제도시 다마스쿠스를 대상으로 벌인 '지하드(성전)'라는 이름의 정복 전쟁이었다.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한 세속적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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