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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물어보지못했지만궁금했던이야기
5.0
  • 조회 399
  • 작성일 2024-05-20
  • 작성자 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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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줄여서 사물궁이라고 많이 부른다
유튜브 쇼츠로만 접했던 것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사소해서' 라는 말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항상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만 쫓던 우리에게
인생에 꼭 필요하진 않지만 알고 있으면 좋은,
주변 사람들에게 넌지시 아는 체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이 책에 가장 큰 재미적 요소다

기린도 구토를 할까?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막상 소제목을 보고나면
또 무척 궁금해진다
크기가 4m가 넘는 큰 동물이
더군나나 목이 길다라는 표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이
과연 구토를 할까? 하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 할 수록 궁금해진다

책 내용을 보면
기린은 반추동물이기 때문에 구토를 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기린도 소처럼 위가 4개이기 때문에
2,3번째 위에서 그 앞에 위로 역류가 발생할 뿐이다
이를 내부구토라고 한다
때문에 우리가 설마하며 상상했던 목이 긴 식도를 지나
구토를 하는 기린의 모습은 볼 수가 없다.
또한 책은 이런 내용에 더불어
기린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물을 마실 때는 어떻게 하는지
천적으로 자신의 몸은 어떻게 보호하는지
추가적인 쓸데없는 지식들을 알려준다.

다시 한 번 돌아와보면
기린이 반추동물이기 떄문에 구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내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사실 평생 실제 기린을 한 번 볼까말까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난 혹시 친구 또는
가족들과 기린 이야기를 할 때
슬며시 이야기는 해 볼것이다
"기린이 토를 하게? 안하게?"
시덥잖은 이야기지만 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자기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매력이 있는 책이다.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 가득있다고 했지만
그 시덥잖은 질문을 통해서
대화의 시작을 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재미난 웃음을 지을 수 있다면
과연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란게 있을까?

내 일에 연관되지 않고 내 관심사랑 멀리 떨어져 있는
주제라도
그런 작은 것들 또한 내 삶을 채우는 일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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