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는, 부자가 되기 위한 전반적인 생각의 변화를 요구하는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부자 아버지(친구의 아버지)는 사회적으로 높은 교육을 받거나 하지 않았지만, 금융지식을 가지고 삶을 살아 큰 부자가 된 아버지를 말하고,
가난한 아버지(친아버지)는 사회가 요구하는 엘리트의 삶을 사셨지만,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큰 부자가 되지 못한 아버지를 뜻한다.
저자(로버트기요사키)가 친아버지 외 친구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말한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저자에게 부자의 생각을 배웠기 때문에 또 다른 아버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실 책에서는 6가지의 부자가 되기 위한 교훈들이 있었지만 사실 그러한 교훈들은 머리에 남지 않았다.
내가 기억에 남았던 것은 현금흐름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현금유입으로 인한 자산의 형성 장려하고 현금유출로 인한 부채의 형성을
극도로 꺼린다. 그 이유는 현금의 유입이 많아져 자산의 형성을 키우고 자산의 형성이 계속해서 현금의 유입으로 이어지는 것이 부자가 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지금까지 내가 주식, 아파트에 투자를 하면서 고려하지 못 했던 부분이라 마음에 더 와닿았던 거 같다.
두번째로 와닿았던 것은, "돈이 부족해지면 압력이 커지도록 내버려 두고 저축이나 투자한 돈에 손을 대지는 마라"라는 내용이다.
이 또한 내가 투자하면서 가장 신경을 쓰지만 불가항력으로 느꼈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아파트에 투자를 하다보니 현금유출이 심해졌고, 각종 경조사비, 고정비용 등으로 인하여 투자한 주식을 빼니, 손실은 손실대로 생기고
막상 수익이 날 때에는 얼마 벌지 못하는 그러한 행태가 이어졌다.
로버트기요사키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많이 있었겠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앞서 말한 두가지를 얻어가는 거 같다.
그 외는 너무 일반적인 내용들이라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내용인 거 같다.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읽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 30대가 된 지금 읽었던 것이 내가 이 책으로 하여금 많은 교훈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