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경제는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많은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 현상 같은거라는 생각을 해왔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이론적으로 잘 풀어낸 책인 것 같아 이 책에 관심을 갖고 읽어보게 되었다. 인간은 남들처럼 나도 비슷한 소비생활을 하는 만역한 소비심리가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기대치가 있고 그와 비슷한 사람들의 소비패턴을 따라해야 만족감을 얻고 행복함을 느끼는게 보통 사람의 심리라고 한다. 작가는 남을 따라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기대치를 올리는 것도 행복의 기준이 되지만, 내가 가진 기대치를 내리는 것도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충분이라는 만족감을느끼지 못해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것, 필요한 것을 걸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의 기준을 가지고 충분의 기준을 세워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 작가는 시간의 중요성도 이야기 한다. 시간의 힘, 복리의 힘을 이용하여 꾸준한 투자율이 복리의 힘으로 단기적인 힘보다 크게 올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축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성 있는 소비로 대처하게 해주는 힘이라 덧붙인다. 나나 혹은 가족이 아플 때 내가 투자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 등을 통해 부로 향한 걸음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저축을 하지 않고 투자에만 올인한다면 대처상황이 닥쳤을 때 대비를 하지 못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후퇴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즉,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돈을 쓰지 않는것이다. 그리하여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부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만큼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잘 살펴보면 부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나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누군가와 같이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으며,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많이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건강을 잘 챙기고 소득을 최대한 많이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