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5.0
  • 조회 402
  • 작성일 2024-06-26
  • 작성자 김수정
0 0
첫 추리소설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을 읽고 추리소설에 재미를 붙여 다음 책도 추리소설로 고르게 되었다. 그렇게 읽게 된 두번째 추리소설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다.
8명의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병정 섬에 초대를 받아 모이는 장면으로 시작된 소설은 갑자기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 목소리는 8명의 손님과 그들의 시중을 들기 위해 고용된 로저스 부부 총 10명의 사람들이 저지른 죄에 대해 폭로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죄를 부정하고, 갑자기 앤소니 마스턴이 음료를 마신 후 죽게 되는 것으로 한 사람씩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식탁 위에 있던 열 개의 병정 인형이 사람들과 함께 하나씩 사라지며 서로에 대한 의심이 커져만 간다.
이 소설의 앞 부분에 등장하는 열 명의 꼬마 병정 시는 열 꼬마 병정 모두 각각의 이유로 죽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특이한 점은 10명의 사람들이 꼬마 병정 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목숨을 잃는 다는 점이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결국 꼬마 병정 시 처럼 모두가 죽는다는 것인지, 그렇다면 범인은 10명의 사람들이 아니라 외부에 있는 것인지, 이 사람들을 어떤 이유로 누가 초대를 한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이 들었다. 등장인물이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10명의 인물 각각의 설정과 이름을 외워가면서 책을 읽는 것이 힘들고 헷갈리기도 했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각자의 심리 변화에 몰입하게 되고 다음은 누가 죽을지, 누가 범인일지 추측해가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섬에서의 이야기가 다 끝나고 나서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고 왜 살인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범행 이유까지 명확하게 나오는 엔딩이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고전 추리소설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오래된 책이다. 그럼에도 입체감있는 설정과 문장력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등장인물 중에 범인을 찾으려 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실마리들이 범인을 알고 난 다음에 비로소 이해가 가는, 반전이 있지만 그렇게 놀랍지는 않았던 추리소설이었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