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도파민네이션-쾌락과잉시대에서균형찾기
5.0
  • 조회 403
  • 작성일 2024-06-27
  • 작성자 손영진
0 0
수많은 임상경험 중 몇 가지를 책에 소개하기도 하는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이는 책이었다. 그것이 약간의 단점처럼 느껴지다가도 저자가 생각하는 중독의 개념이 광활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마약중독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약물들 이름부터 이겨내기 위한 삶의 태도까지 살펴보며 나오는 뿌리 깊은 수치심, 심리적 이야기도 있다. 고통과 쾌락 그 연관성을 설명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중독에 있어서 저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나 삶의 태도들을 솔직하게 공유한 에피소드들도 인상 깊었다.

피로 사회, 경쟁 사회에서 지치고, 모든 이들과의 비교 평가에 치인 채 허덕이는 현대인들. 어쩌면 그들에게 쾌락 과잉과 탐닉은 가장 쉬운 해결책일 수도 있다. 불법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게임, 쇼핑, 저자가 빠졌던 로맨스 소설 탐닉 등 일상 곳곳에 중독과 집착의 그물이 널려 있다.

저자는 쾌락을 행복으로 착각하고, 절제없는 갈망을 품고 사는 우리들에게 쾌락-고통의 저울, 둘 사이의 관계과 균형에 대해 알려주고, 회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세상으로부터 도피해 망각의 길을 찾는 대신, 세상 쪽으로 방향을 틀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피하려는 대상으로부터 도망치지 말고,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방향을 바꾸어 그것을 마주 대하라고. 그러면 세상은 굳이 도망갈 필요 없는 아주 멋지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로 당신앞에 나타날 것이다. 세상은 관심을 기울일 가치있는 무언가가 될 것이다.
균형을 찾아 유지함으로써 얻어지는 보상은 즉각적이지도 영원하지도 않다. 끝없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을 고통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모든 회피 시도는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고통과 쾌락의 수평추 맞추기,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자기 구속’이 필요하다. 이 책은 고통과 쾌락의 균형 맞추기라는 새로운 인식을 알려주었다.
느슨하지만 절제되고 균형잡힌 삶을 살되, 지나친 신체와 정신의 긴장감은 가끔 의도적으로 내려놓아 주기로 하자
또 망각과 회피 대신 때로는 멈춰서서 내면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기로 하자
​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