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지구 생태계가 같이 교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 다큐멘터리 보면 꿀벌 등 친환경 개체들에게 이상징후가 생기고 있다. 꿀벌의 예언은 지구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내용을 소설로 풀고 있다.
주인공은 대중을 상대로 한 최면 요법 중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를 맞은 2053년의 지구를 목격한다. 이상고온으로 겨울에도 43도가 넘고 인류의 인구는 150억 명에 달하지만 꿀벌이 사라져 극심한 식량난으로 곳곳에서 폭동이 벌어지고 인류는 전쟁을 시작한다.
어떻게 하면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르네는 성전 기사단의 창립회원인 살랭 드 비엔이 집필한 예연서에 대해 알게된다. 2101년까지 미래를 기록한 현존하는 예연서보다 정확한 예연서의 존재를 왜 세상이 알지못할까 궁금해하던 르네는 퇴행 최면을 통해 전생의 기억을 찾아가던 중 예연서를 집필한 살랭이 르네의 전생임을 알게되고, 은사이자 소르본 대학의 학과장 알렉상드르, 그의 딸 멜리사와 함께 꿀벌의 예언서를 찾아 이스라엘로 향한다.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달도 존대한다고 믿어서다. 그리고 그곳에서 900년 전 완벽하게 보존된 여왕벌을 찾아낸다. 밀랍속에 보존된 작디작은 여왕벌이 과연 인류를 멸종에서 구할 수 있을것인가? 이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소설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한 모험담 아닌 모험담을 담아내는데 르네와 알렉상드르가 체험하는 전생체험이 가능하다면, 그래서 마주한 전생의 내가 인류의 생존을 결정할 열쇠를 가진 인물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궁금해진다. 더욱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꿀벌의 예언의 집필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떤 내용까지 담아냈을까, 예연서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더 커진다. 거기다 가장 믿고 자신을 인정해준 은사와 예언서 집필 경쟁까지 벌여야한다면 어떻게 될까.
꿀벌을 소재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으며 베스트소설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서사를 통해서 다양한 각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지구는 점점 더 더워지고 후세를 위해 다같이 이문제에 대해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