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란 무엇일까?
주관적인 건강과 객관적인 건강은 별개다. 의료적으로 질병을 진단받았음에도 심신의 컨디션이 좋을 수도 있고, 반대로 아무 병도 진단받지 않았는데 몸이 굉장히 안 좋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상당히 불편하게 느끼는 증세를 다른 사람은 그냥 무던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개인적인 차이뿐 아니라 사회 문화적 요소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무엇을 아픔으로 느끼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개인에 따라서도 다를 뿐 아니라 문화적 배경에 따라서도 다르다는 것이다. 두 가지 관점에서 먼저 의학적 소견은 어떤가? 어떤 진단이 내려졌고, 이것을 내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두 번째, 진단과 상관없이 내 컨디션, 나의 심신 상태는 어떠한가? 신체는 왜 늙을까? 우리의 체세포는 세포분열을 통해 탄생한다. 세포분열로 하나에서 둘이 되는 것이다. 세포분열은 신생아 시기와 성장기에 빠르게 일어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과정이 느려져 새로운 세포들이 그렇게 빠르게 형성되지 않는다. 세포분열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세포분열은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어서 상당한 오류도 생긴다. 신체는 세포재생을 통해 계속해서 기조의 세포들은 대체해 간다. 몇 년이 흐르면 심장세포, 뇌세포, 근육세포처럼 천천히 새로워지는 세포가 모두 바뀌어 우리는 온전히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난다. 문제는 이런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다. DNA 가닥의 바깥쪽 끝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닳아 술이 잘리며 성분을 잃는다. DNA 보호캡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가 세포 분열을 할 때마다 조금씩 물질을 잃어가며 손상된다. 이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 이런 과정을 통해 텔로미어는 가장 중요한 DNA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텔로미어는 점점 짧아지고 유전자가 공격받는 지경에 이른다. 이렇게 되면 특정 유전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점점 더 많은 오류들이 끼어들어 이 오류들은 세포 분열을 거듭하면서 전달된다. 우리의 DNA 사슬은 40번 정도까지 두 배로 복제될 수 있으나, 그다음에는 짧아져서 제대로 분열을 할 수 없다.
<마음가짐>
건강은 머릿속에서 생겨난다. '단순한 것에 집중하고 가진 것과 누릴 수 있는 것, 건강한 것, 가족이 있는 것, 취미가 있는 것, 몸을 누일 집이 있는 것,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등 의식적으로 감사하면 행복감이 일어난다.
<식사>
먹는 것이 당신을 말해준다. 좋다는 음식이 내게도 무조건 좋기만 할까? 건강한 식사를 위해 가까운 지역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하는 것, 가공식품, 인스턴트 섭취는 줄이기, 조리는 가능한 단순하게,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식사하는 일.
간헐적 단식은 염증을 유발하고 그것을 유지시키는 전달물질인 염증 매개 물질을 덜 생산하도록 하는 생화학적 과정을 작동시키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다. 간헐적 단식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성장호르몬은 근육을 만들고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운동>
나이와 무관하게 활발히 운동하고 활동하는 것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혈당치를 낮춘다. 림프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면역계를 자극한다. 피곤한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한다. 근막을 탄력 있게 한다. 심신의 건강을 돕는다. 그러니, 어떻게든 한 발짝만이라도 더 움직여라, 일어서라, 앉은 자세는 위험하다.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빨리 늙는다.
<수면>
나이 들수록 잠이 중요하다. 푹 자면 더 건강해지고 더 젊어진다. 잠을 못 자면 편도체가 활성화된다. 편도체는 뇌에서 감정과 공포감을 관장하는 중추로 수면 부족 상태에서 어떤 정보에 대한 전반적으로 더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수면을 위해서는 적절한 매트리스를 준비하자, 침실의 온도, 환기, 전자제품 두지 않기, 어둡고 조용하게_ 개인적인 필요에 맞춰서 말이다.
우리는 신체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50_ 중년 이후에는 필요한 영양이 젊은 시기와는 다르기에 나이가 들면 자신의 건강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건강을 위한 방향 키를 어디로 움직일지,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나이 들어갈지_ 또 나이와 상관없이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 되는 '알아차림'과 '의식의 변화' 그리고 마음가짐, 식사, 운동, 수면, 호흡, 이완과 휴식, 사회적 관계 이 7가지로 삶이 더 건강하고 즐겁고 풍요로워지기를. 매번 느끼지만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는 것 새로운 어떤 대단한 것을 말하고 있지는 않다. 누누이 보고 듣고 알고 있는 것이지만 삶의 또 다른 일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미뤄두고 있었을 것 또는 이미 누군가에게는 일상일 수도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에 대한 배려 깊은 조언 깊이 새겨듣고 행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는 것이다.